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제주지부는 2일 입장 자료를 통해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Wee클래스 학생상담사들의 처우를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학교에서 전문적인 상담-학생, 학부모, 교사상담- 업무를 맡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두 전문상담사하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지만 유독 제주만 학생상담사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상담사들의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면서 "현재 직종 이름인 학생상담사라는 명칭을 전문상담사로 변경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Wee클래스 학생상담사들은 교육부 Wee프로젝트 사업의 주담당자 전문상담사로서 학생, 학부모 개인상담 및 특별교육, 교사상담 등의 전문 상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상담교사와 동일한 업무를 하고 있는데, 타 지역 전문상담사들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보수표 '가'유형을 적용받고 있지만, 제주도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나'유형을 적용 받고 있다. 이는 제주도내 학생상담사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또한 제주도내 모든 학생상담사는 교육공무직원 영양사, 사서와 같은 보수표 가유형과 직무수당, 자격수당을 요구했다"면서 "이미 제주국립학교 전문상담사들은 보수표 가유형을 적용 받고 있으며 공립.사립학교도 같은 보수표적용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학생상담사들은 방학 중에도 근무를 하고 있지만 상담전문가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고유 상담업무 관련 연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교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관련 연수에서 제외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 제주도내 학교 학생상담사들은 상담교사와 동일하게 전문적이고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문 교육감은 언론에 '한 아이도 포기할 수 없다'라고 수없이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 학생들을 포기하지 않고 심리.정서적 지원을 하는데 학교의 비정규직노동자들이 일조를 하고 있다"면서 "교의 Wee클래스 현장 어려움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제주 학생상담사들도 전국 전문상담사와 같은 처우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다른기관도 아니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에서부터 이처럼 차별을 시작한다는게 정말 이해가되지 않네요.
정규직을 시켜달라는것도 아니고, 정규직 대우를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단지 교육부 지침대로 그저 타시도처럼만큼만 해달라는게 큰 요구인지요?
교육감님의 답변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