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인사청문회가 실시되고 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고정식)에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채택돼 송부돼 오자 바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자 수여식에서 원 지사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제2공항 관련민원, 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관련 등 시급한 현안사항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고정식)는 1일 안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적격' 취지의 인사청문요청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앞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위는 이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적격' 취지의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위원회는 심사경과보고서에서 "이 예정자는 오랜 공직경륜을 바탕으로 1차산업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현재의 서귀포시의 문제점에 대해 비교적 소상히 파악하고 있다"면서 "그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소신을 갖고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적시했다.
신임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원예학과 농학박사를 취득했다. 1975년 남제주군 농촌지도소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연구개발국장, 농업기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 막바지에는 농촌진흥청의 KOPIA 캄포디아센터로 파견돼 해외 기술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농업분야에서 40여 년간 근무해온 1차산업 베테랑을 행정시장에 내정한 것은 그의 원만한 대인관계 및 1차산업 활성화, 그리고 제2공항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성산읍 지역 출신이란 점 등이 두루 작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헤드라이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