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연휴기간 제주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처음 마주하는 공항로에 가을 꽃이 활짝 피었다.
제주시는 공항로 및 7호광장 교통섬에 '제주 이야기가 있는 정원숲'을 조성했다고 1일 전했다.
공항로에는 참꽃나무, 수국, 찔레 등 키 작은 나무와 한라부추, 쑥부쟁이, 톱풀, 층꽃, 수크령 등 초화류 28종 3만989본을 식재해 제주의 특성을 살렸다.
또, 7호광장 교통섬에는 다양한 종류의 국화 가든멈과 청하쑥부쟁이, 과꽃, 애기꿩의비름, 수크령 등 초화류 48종 5448본을 식재하는 등 가을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정원숲조성 사업은 지난 2월에 추진돼 5월에 마무리됐으며, 사업비는 총 4억7600만원이 소요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만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명품거리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밝고 자연친화적 도시 이미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로녹지 환경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제주시는 공항로 정원숲 조성을 위해 지난해 9월 도시디자인, 야생화·조경분야 및 환경생태 전문가와 자문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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