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평가 생략 논란 동물테마파크, 경관심의서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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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평가 생략 논란 동물테마파크, 경관심의서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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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위원회 '재심의' 결정...인근 사파리월드는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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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조감도.
제주 투자진흥지구 1호로 지정됐으나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지구 지정이 취소됐던 제주동물테마파크가 최근 사업을 재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계획이 상당부분 변경됐음에도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생략돼 논란을 사고 있는 가운데, 경관심의 과정에서 일단 제동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 경관위원회는 지난 22일 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 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했으나 재검토할 사항이 많아 '재심의' 결정을 했다고 28일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경관심의위는 동부오름군락 경관특성상 8m 초과 건물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고, 생태계보전지역 등급별 훼손면적 산정자료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또 민오름에 대한 경관 검토자료(지형단면), 개방지수를 사방에서 산정한 결과, 변경된 지형을 기준으로 설계도서 등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전체 건축물을 조회되게 디자인하고, 호텔 건물규모를 축소할 것도 주문했다.

앞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이뤄진 '제주동물테마파크 편법적 사업변경 승인절차 제고 청원의 건' 심의에서 사업계획에서 중대한 변경사항이 많다면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해야 함에도 그대로 추진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제주동물테마파크는 지난 2005년 7월에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됐으나. 2011년 업체 부도로 인해 공사가 중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5년 청문절차를 거쳐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해제 조치하고, 해당 업체에 지원됐던 조세감면액 3억3000만원 중 2억4000만원을 추징했다.

그런데 동물테마파크는 개발사업자가 공공성을 명분으로 사들였던 대단위 공유지를 제3자에게 매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었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도당국이 사업승인절차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지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동물테마파크 예정지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는 '제주사파리월드' 조성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경관심의는 지난달 11월10일 '조건부 의결' 된데 이어, 이달 22일 보완사항 보고가 이뤄지면서 최종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관심의위는 당초 사파리월드 사업에 대해 주차장의 태양광 집열판을 경관 및 효율성을 고려해 배치계획을 제시하는 한편 시설배치계획과 현존식생, 녹지자연도, 생태자연도와 중첩되게 자료를 작성 제출하는 것을 조건부로 제시했는데, 이날 경관심의에서 최종 의결이 이뤄졌다.

같은 날 이뤄진 경관심의에서 인근 지역에 위치하면서 '신경전'이 벌어지던 두 사업의 희비는 엇갈렸다. 그러나 두 사업 모두 환경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어 앞으로 진행될 인허가 절차 향방이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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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9322 2018-01-06 12:11:24 | 117.***.***.195
제대로 된사업성평가 내지는 투명한 정책을 바탕으로 운영되어도 시원치 않을텐데;;;환경 역량평가를 왜
생략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단순한 기획성으로 추진할 문제가 아닌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