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제주섬 '꽁꽁'...교통.하늘길.뱃길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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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 제주섬 '꽁꽁'...교통.하늘길.뱃길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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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도 전체에 대설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눈이 몰아치면서 제주섬이 꽁꽁 얼어붙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적설량은 한라산 어리목 33.4㎝, 유수암 11.1㎝, 아라동 5.8㎝, 제주시 1.2㎝, 서귀포 5.0㎝다.

눈과 함께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제주기점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기도 했다.

항공정보포털 등에 따르면 10일 하루에만 총 31편의 항공기가 결항되고, 90여편이 지연됐다.

결항된 항공편은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광주와 여수,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노선으로, 대부분 해당 공항 눈 날씨로 인해 결항됐다. 다만 일부 결항은 제주공항 날씨 문제로 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11일)은 오전 7시30분 기준 아직까지는 모든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뱃길은 이날 오전 예정된 노선의 경우 결항 또는 미정 상태이나, 날씨가 풀릴 것으로 예보된 오후에는 정상운항 할 전망이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눈길과 빙판길에서 고립되는 사고들도 잇따랐다.

10일 오후 5시40분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의 한 도로에서 빙판길에 차량이 멈춘 것을 비롯해, 오후 10시46분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 곳곳에서 차량 고립 신고가 12건 접수됐다.

또 오후 8시8분께에는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서 눈길 넘어짐 사고로 1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어 8시54분께에는 5.16도로에서 눈길에 차량이 고립됐다가 119에 구조됐다.

육상의 경우 전날부터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몰아치면서, 오늘 새벽부터 1100도로와 5.16도로, 제1산록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다른 도로들도 체인을 감아야 운행할 수 있다.

다음은 교통통제 상황.

▲1100도로 축산단지~1100입구 대형.소형 통제

▲5.16도로 제주대사거리~양마초소 대형.소형 통제

▲번영로 봉개 - 대천동 소형 체인

▲평화로 무수천 - 테디벨리골프장 소형 체인

▲한창로 전 구간 대형.소형 체인

▲남조로 수망교차로 ~ 남조로교차로 대형.소형 체인

▲비자림로 대천동교차로~5.16교래입 대형 체인.소형 통제

▲서성로 전 구간 대형 체인.소형 통제

▲제1산록도로 전 구간 대형.소형 통제

▲제2산록도로 전 구간 대형.소형 체인

▲명림로 전 구간 소형 체인

▲첨단로 정상

▲애조로 소형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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