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성민 vs 무소속 김명만 양자대결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의 양자대결로 펼쳐질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까지 자유한국당 등 보수정당 소속의 예비후보는 없는 상태이다. 2014년 지방선거 때는 선거구 조정 혼선 속에서 새누리당에서 후보를 내지 못했다.
이번에는 공천신청자 자체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 예비후보 등록자는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예비후보(46), 무소속으로 현역 재선의원인 김명만 예비후보(56) 등 2명이다.
사실상 2014년 선거의 '리턴매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는 이 둘의 정당 소속이 바뀐 가운데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하는 강 예비후보는 제주국제대학교 사회복지임상치료대학원 과정을 수료했고, 제주4.3희생자유족회 사무국장, 제주도의회 정책자문위원, 오영훈 국회의원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제주를 제주답게', '동네를 동네답게'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면서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살려 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남동.이도2동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는 △도남동 일대 주차문제 해결 △이도주공아파트 재건축, 공공관리 지원 △제주4.3 완전해결 추진 △어린이공원 등 안전 강화 △도남초.이도초 일대 보행신호 음성 안내기 설치 △어르신 행복건강관리, 경로당 주치의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하고 있는 김명만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제9대,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지냈다. 9대 도의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10대 의회에서는 환경도시위원장(전반기)을 역임했다.
김 예비후보는 "당의 방침에 따라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제10대 도의원으로서 추진해 왔던 지역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적임자가 출마해야 하지 않느냐'는 주민들의 무소속 출마 권유를 뿌리칠 수 없었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형공영주차장 확보 △도남오거리 중심 남북도로 및 학사로 지중화사업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지원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해 사회 교육 프로그램과 체력단련실 운영 △지역사회 소모임 활동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