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행, 강행 하더니만"...제2공항 무리수 결국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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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 강행 하더니만"...제2공항 무리수 결국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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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재조사-기본계획 용역 업체 '철회'
'셀프검증' 논란 속 강행 화근..."다시 업체공모"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12월 발주했던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전면 중단되는 상황을 맞았다.

국토부는 기존에 선정된 용역수행 업체와의 계약을 철회하고, 재공모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의 후속조치로 지난 4일 새로운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재공모 공고가 이뤄졌다.

이번 재공모에서는 2015년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수행했던 ㈜유신과 더불어, 국토연구원과 한국항공대학교을 배제하기로 했다.

새로운 업체가 선정되면 빠르면 7월 중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에 착수돼 10월 중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재조사 용역이 끝난 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해를 넘길 가능성도 크다.

그런데 이번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전면 중단되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은 국토부의 '무리수'가 자초했다고 할 수 있다.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및 시민사회단체에서 '선(先) 입지선정 타당성 조사, 후(後) 기본계획 수립' 요구에도 불구하고 국토부는 예산 및 시간적 촉박함 등을 들며 2개 내용을 분리해서 진행하되 단일 용역으로 가져 나가는 방법을 취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입찰을 마감한 결과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주)유신, 사전타당성 재조사는 대한교통학회가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 내용이 알려지자 성산읍반대위 및 시민사회가 강력한 반발을 하고 나섰다.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이 실시하게 된 배경이 2015년 최초 수행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타당성 용역에서 입지선정의 분석이 잘못됐다는 의혹에서 출발하고 있음에도 이 용역에 참여했던 유신을 선정했기 때문이다.

즉, '부실 논란'의 당사자격 업체로 하여금 '셀프 검증'을 하도록 하겠다는 것에 다름 없는 셈이다.

성산읍반대위와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부실․의혹 덩어리 제2공항 사전타당성용역 주체인 (주)유신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업체로 선정한 것은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명백한 2차 가해"라며 국토부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용역업체 선정에도 불구하고, 성산읍반대위와 시민사회의 '불신'은 더욱 고조되자, 국토부와 (주)유신 컨소시엄은 결국 용역계약을 철회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용역업체 재공모 추진에 대해 성산읍반대위가 어떤 새로운 의견을 제시할지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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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18-05-09 10:05:02 | 175.***.***.37
현 제주공항에 대형 참사가 일어나야
정신들 차릴꺼요?
아에 관광객을 받지 말던가 아님 안전한 공역을 만들건가?
반대하는 분들 혹 보상금 더 받겠다는건 아니겠죠?
허나 제주를 자주 이용하는 한 사람으로써 안정되고 편한 하늘 길 선택하고싶습니다.
반대만 말고 현명한 판단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