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후보 "문대림, 제2공항은 진정 책임질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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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 후보 "문대림, 제2공항은 진정 책임질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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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주민에 사과가 먼저...제2공항 입장 확실히 해야"
"강정주민 요청에도 의안 상정...강정문제 해결노력 본인 기억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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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에 대해 '원점 재검토'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제2공항은 진정 책임질 수 있나"라며 보다 구체적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문대림 후보에게 묻는다' 3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에게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그는 우선 "문대림 후보에게 강정주민은 속았다"면서 "문 후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강정 주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우선 "문대림 후보에게 강정주민은 속았다"면서 "문 후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강정 주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대림 후보가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을 맡았던 2009년 당시 환경도시위원회가 강정마을 절대보전지역 해제 동의안을 부결처리하면서 당시 한나라당의 본회의 날치기 처리의 빌미를 만들어줬다는 것이 고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2009년 해군은 해군기지 예정지 절대보전지역을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고, 김태환 당시 제주도지사는 의회 동의가 필요함에 따라 이를 요구했지만, 당시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0월15일 심사를 보류했다가 12월14일 다시 안건을 상정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당시 강정마을에서는 문대림 환경도시위원장을 찾아가 해당 안건을 처리하지 말고 보류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문 위원장은 그해 12월14일 부결시켰고, 다수당인 한나라당은 12월17일 본회의에 상정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2009년 12월의 환경도시위원회가 강정마을의 의견을 무시하고 내린 부결결정이 강정해군기지 건설의 중요한 동력이 된 셈이다"고 꼬집었다. 

그는 "만약 안건상정을 보류했으면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을 것이므로 강정에서는 날치기 통과시킨 당시 여당은 물론 계기를 만들어 준 민주당과 문대림 위원장의 진심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이후 민주당이 다수당이 됐을때 문 후보는 '공사를 잠시 중단하고, 강정 발전.지원대책을 내놔야 한다'라고 발언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강정 주민들이 해군기지 건설계획 자체를 철회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었음에도, 문 위원장은 강정발전.지원대책에 무게를 뒀다는 것이다.

고 예비후보는 "뿐만 아니라 문 후보는 2017년 8월 강정생명평화대행진 때 '이제 반대활동을 접을 때가 되었다. 그래야 해군과 상생과 화합을 할 수 있고 해군도 구상권을 철회할 수 있다'는 그간의 강정투쟁을 무력화시키는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도 문 후보는 자신이 강정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사람으로 스스로를 기억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본인의 기억이 얼마나 왜곡됐는지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번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원점 재검토' 입장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최대 쟁점은 제2공항 문제이지만, 문 후보의 입장이 무엇인지 도민들은 혼돈스러워 하고 있다"면서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한다"며 문 후보의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그는 "원점 재검토나 환경수용성 따위의 애매한 답변은 의미없다"면서 "'필요하다' 혹은 '필요없다'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지사 후보의 기본 자격 아니겠나"라며 문 후보의 명확한 답변을 촉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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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2018-05-14 10:52:54 | 223.***.***.158
어영부영 미꾸라지처럼 피해가다.
청와대나 중앙당에서 국책사업이라고 추진하라고 하면.
바로 넵! 하고 추진할 사람이다.
그릇이 그것 밖에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