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예비후보는 "당시 여성 혐오에 관한 논쟁과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살며 겪는 다양한 문제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됐다"면서 "약 석 달 뒤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화장실에서는 살인미수 사건이 일어났고, 이 사건은 여성 혐오를 거론했음에도 화장실의 안전문제 위주로 해결책이 논의돼 화장실의 위치를 바꾸고 안전벨을 설치하는 정도의 후속 조치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후 여성 혐오와 안전에 관한 이야기가 지속되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었지만, 성소수자, 특히 트랜스젠더는 화장실에 대한 공포 뿐 아니라, 배척까지 겪어야 했다"면서 "안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1인 성중립 화장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성중립 화장실은 성이 다른 아동을 동반하고 외출하는 보호자가 함께 들어갈 수 있는 가족 안심화장실로, 다수가 오가는 장소에서 여성만 줄이 길게 늘어져야 하는 화장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면서 "공공시설 성중립 화장실 설치 조례를 만들어 안전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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