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고 3일 아침 시간대가 태풍이 가장 근접해 거센 비바람이 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비상체제 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문자서비스, 지역방송, 재난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도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등과 함께 재해위험지구, 세월, 해안가, 급경사지, 절개지 등의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행정시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구 사전점검 및 양수기 등 수방자재 작동 점검과 시설물 결박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요청했다.
한편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32m의 강풍을 동반한 중간 강도의 제7호 태풍은 2일 오전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
2일 오후 9시에는 서귀포시 남쪽 약 32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고, 3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시 동북동쪽 약 9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남해안쪽으로 북상을 계속해 부산 앞 해상을 거쳐 오후 9시에는 독도 남서쪽 약 27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우려됐던 육상 상륙 및 내륙 관통 상황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제주도는 시민들의 출근 및 학생 등교시점에 가장 강력한 태풍 내습이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