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들보드를 타다 먼 바다로 떠내려간 2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패들보드를 타다가 외해로 표류한 황모씨(22.서울)를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황씨는 이날 오후 4시27분께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변에서 패들보드를 타다가 바람에 의해 해변에서 멀어지자 돌아오려 했으나 실패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황씨를 육상으로 구조했고,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모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황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오후3시30분께 제주시 한경면 판포 포구에서도 무동력고무보트에 탑승한 이모씨(38.제주시.남)가 차귀도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이씨는 오후 3시 30경부터 한경면 판포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무동력 고무보트를 타고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다 바람에 의해 보트가 뒤집히면서 표류하게 됐다.
이씨는 판포포구를 담당하는 민간구조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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