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제주도부교육감 신규 관사 신규 매입과 관련한 예산 9억원이 포함돼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 당선된 많은 지자체 단체장들이 종전까지 운영되던 관사를 폐쇄하는 추세에서 나온 결정이기 때문이다.
제주도교육청은 12일 오전 10시30분 교육청 기자실에서 2018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으로 2018년도 본예산 1조 933억 원에서 1025억 원 (9.4%)이 증가한 1조 1958억 원을 편성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중 9억원을 부교육감의 신규 관사 매입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부교육감이 육지부에서 제주로 전출을 오는 만큼 주거지원 차원에서라는 것.
신규 매입 이유에 대해서는 기존 부교육감 관사가 너무 오래 돼서 이번에 신규 예산을 편성해 새로 매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지자체에서 '호화 관사' 논란으로 문제가 제기된 관사와는 거리가 있지만, 임차 등의 형태가 아닌 매입의 형태로 9억원 가량의 적지 않은 예산이 편성된 것에 대해 아쉬운 목소리가 나올수도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제주도부교육감이 생활하는 관사는 제주시 신광초등학교 정문 앞 주거단지에 있는 빌라이며, 향후 신규 관사 매입이 추진될 경우 기존 관사는 매각하거나 원어민교사들에게 숙소로 제공될 방침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과거 교육청 관리국장도 육지부에서 전출을 왔기 때문에 관사를 사용했다"며, "현재는 해당 직책을 제주도내 공무원이 맡고 있기 때문에 관사를 원어민교사들을 위한 숙소 활용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제36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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