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19호 태풍 '솔릭'의 내습으로 항공기 운항이 이틀간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이 대부분 정상화돼 발이 묶였던 체류객 수송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제주에 발이 묶인 체류객 수송을 위해 항공사 등과 협의해 기존 정기편 외 추가 임시항공편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예정돼 있던 정기편 488편 외 임시편 79편을 투입할 계획이나. 이를 통해 정기편 중 일부 결항된 항공편을 제외한 565편이 10만7350석의 좌석을 공급하게 된다.
제주공항에 이날 오전 6시10분 코타키나발루에서 출발한 이스타항공 ZE942편이 제주공항에 착륙하면서 도착편은 사실상 완전히 성상화됐다.
출발 항공편의 경우 8시 이전 국내선 일부 항공편이 결항됐으나, 오전 7시40분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하려던 이스타항공 ZE254편이 17분 지연된 7시57분 출발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항을 재개했다.
김포와 김해 등 국내 주요 공항에 발효돼 있던 태풍특보도 해제돼 사실상 정상 운영되고 있다. 다만 양양에는 태풍특보가, 울산과 여수공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있지만, 제주기점 항공편에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항이 재개되었으나 아직 유동적인 부분이 있고 공항상황도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예약한 항공편 운항 여부를 잘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지난 22일 출발 73편과 도착 81편 총 154편이 결항된 데 이어, 23일 출발 145편, 도착 167편 총 312편이 결항됐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