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가어항 도두·모슬포·위미항에 공중화장실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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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가어항 도두·모슬포·위미항에 공중화장실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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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원 투입 무장애 시설로 조성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두항과 모슬포항, 위미항 등 국가어항 3곳에 공중화장실을 신축해 어업인과 도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

제주도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국가어항 3곳에 공중화장실 3동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달 중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그동안 해당 어항에는 공중화장실이 없어 어업인과 방문객들이 인근 수협이나 상가 등 민간 건물의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어항에서 떨어진 곳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제주도는 지난해 실시설계와 공공건축 협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3월 공사에 착수해 어항별로 시설을 조성해왔다.

도두항 공중화장실은 지난 9월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 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 요트경기장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로 활용됐다. 위미항 공중화장실도 10월 사용승인을 마치고 어업인과 어항 이용객들에게 개방됐다.

모슬포항은 그동안 방어축제 기간 임시화장실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축제장 인근에 공중화장실을 새롭게 조성해 축제 방문객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신축한 공중화장실 3동은 휠체어 이용자와 유아차를 동반한 가족, 고령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시설로 조성됐다.

모든 시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본인증 심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이번 공중화장실 확충을 통해 국가어항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어항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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