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항, 남북관광 해상 크루즈 모항으로 추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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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항, 남북관광 해상 크루즈 모항으로 추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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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남 의원,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연계 제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27 판문점 선언으로 구체화되고 있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관련해, 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주해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서귀포시 강정항을 남북 해상 국내 크루즈 모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끈다.

이날 열린 제36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의원은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이같은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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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남 의원.
그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라는 거대한 국가 계획에 제주자치도가 배제된 것 같다"면서 "도로와 철도 등 육상교통으로 제주가 연결하지 못한다고 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국가계획에 제주가 누락되어서는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또 "가시화되어 가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으로 철도와 도로가 대륙과 연결되면 우리나라 전체적으로는 경제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그러나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갖는 제주도는 기간산업의 하나인 관광산업에 큰 위기가 닥쳐올 것"이라고 지적하며 대응책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이어 "대북경제협력 사업으로 평화를 접목한 해상관광 만큼은 제주도가 주체가 돼야 한다"면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제주도를 포함시키기 위한 대안으로 우선 '제주 평화.해상관광 벨트'를 제안했다.

그는 "제주도에는 정부가 건설한 민군복합 관광미항(해군기지)이 있다"면서 "크루즈항은 이미 준공됐으나 실제 입항하는 크루즈는 전무한 실정으로, 강정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내 크루즈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앞으로 북한 해상 관광을 원하는 내·외국인은 강정항으로 와서 크루즈선에 승선하고 관광을 하는 시대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라에서 금강까지, 또는 한라에서 백두까지를 꿈꾼다"면서 "그렇기 위한 첫 단계로, 강정항을 국내 유일의 남북 해상 국내 크루즈 모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는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과 군사적 긴장완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명실상부한 민군 복합형 관광미항으로 거듭날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답변을 통해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 제주도가 배제됐다고 하나, 강원도와 호남, 즉 '강호축' 중심으로 논의됐고, 영.호남 연결 남해안 벨트, 비무장지대 평화벨트 제기되다 보니 제주도가 빠져 있다"면서 "그러나 지금까지 이런 부분들은 하나의 제안이었고, 앞으로 지역균형 발전축에서 한반도 전체적으로 국가발전게획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가 포함돼야 한다는 건의를 제출했다"면서 막연히 끼워달라는게 아니라, 앞으로 다른 지자체와 공동사업을 통해 알맹이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남북교류 '5+1사업'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제주도가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다"면서 "앞으로 비무장지대 또는 북한 관광 열려 나갈 때 제주가 불이익.소외는 것이 아니라 제주관광 발전 기회로 삼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그러면서 강 의원이 제안한 강정항을 국내 크루즈 모항으로 삼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좋은 말씀"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원 지사는 그러나 "모항이 도려면 국적 선사가 있어야 한다. 크루즈 승객들이 비행기를 타고 오던가 해서 제주에서 크루즈를 타야 한다"면서 "처음부터 국제적으로 모항으로 가기는 어려움이 많고, 준모항으로 하거나, 크루즈 패키지 개발하면 '플라이 앤 크루즈'라는 세계적으로 있는 모델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해수부나 문광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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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판다 2018-09-04 19:22:38 | 218.***.***.178
문재인은 사기꾼이라 남북관계 개선은 안된다.. 남북의 측면에서 강정항이 해 줄 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