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숙 존셈봉사회장 등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원 지사는 이날 제주국제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2018 나눔대축제'에서 격려사를 통해 "올해 제주도 사회복지예산 1조원 돌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복지 행정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복지도 발전하고 도 전체 예산 대비 비중이 20.5%로 1조원에 돌파한 점은 축하할 일이지만 여전히 미진한 점이 많다”면서 "예산들이 기본 시설에 투자되는 면이 많고, 사람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고,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충분한 지원을 되돌려 주지 못하는 점이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사회복지 여러 단체들과 종사자들, 전문가들이 참여해 보다 많은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를 진행해 도민들 전체로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보다 빠른 시간 내 제주도 사회복지예산 25%로를 목표로 가고 싶다"면서 "복지가 크기 위해서는 제주 전체의 살림살이가 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해 우선 순위에 밀려 못했던 사업들을 발굴하고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복지에 대한 책임감과 공직혁신에 새 발자국을 디디자는 마음으로 임할 테니 관료주위나 행정 편의주의를 개선하는 계기로 여겨 걱정은 덜고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원 지사는 "앞으로 행정의 관성을 조금 누르고 민간과 단체, 사회복지 종사자, 주인공인 복지 수혜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도록 하겠다"면서 "개방직이 사회복지를 이끄는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제주 복지 행정의 일대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게끔 많은 분들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용적 복지로 제주의 희망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사회 곳곳에서 답지한 기부금․품 전달식, 기념사, 사회복지사 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기부와 나눔문화의 저변확산을 위해 나눔체험마당, 나눔장터 등의 상설부스가 운영됐으며 1,000인분 비빔밥 나누기 '삼춘 밥먹엉 갑써', 나눔 상자 만들기 등의 나눔실천행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져 행사 참여자들의 흥을 돋웠다.
또 사회복지 발전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과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에 대한 ‘올해의 사회복지 공무원’ 시상도 이뤄졌다.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영예의 대상은 제주시 주민복지과 김미숙씨(사회복지 7급), 본상은 서귀포시 여성과족과 이옥태 아동지원팀장(사회복지 6급)과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김성훈 주무관(사회복지 7급)이 수상했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문연희 주무관(사회복지 7급)과 서귀포시 영천동 김지영 주무관(사회복지 7급)은 장려상을 받았다.



이외 제주시희망원 문요셉씨를 비롯한 15명은 제주도지사 표창을, 미타요양원 정경이씨 등 5명은 제주도의회 의장 표창,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강병숙 사회복지사와 대기고 강은심 학생상담사는 제주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올해 사회복지의 날에서는 제주에서 제주원광요양원 강정숙 원장이 30년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한길로 매진해 온 공로로 정부 훈장을 받았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