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실 의원, 행정사무감사서 주장...조사 촉구

고 의원은 "해당 조리사는 지난 4월 조리실에서 말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영양교사에게 얼굴을 맞았고 최근까지 모두 3차례 폭행을 당했다"면서 "'멍청하다', '정신병원에 가야겠다' 등의 폭언은 일상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피해자는 영양교사의 폭행상황을 녹음한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면서 "학교에서, 그것도 학생들이 식사를 제공하는 조리실에서 폭언과 폭행이 이뤄졌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이 일이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폭행을 당한 조리사는 직장 동료에게 자살을 하고 싶다는 말까지 하는 등 극심한 심리적 고통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반면 영양교사는 폭행 사실을 소문내면 시말서를 받겠다고 하는 등 당사자의 지위를 이용해 폭행 사실을 은폐하려 했으며, 학교장은 이 사실을 보고 받고도 적극적인 조사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한때 우리사회를 뒤흔들었던 땅콩회항사건을 아실거다. 직장내 지위를 이용한 갑질과 인권침해가 학교현장에서도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교육청은 전수조사를 통해 또 다른 인권침해 사실은 없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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