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에 첫발을 내딛고 있는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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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에 첫발을 내딛고 있는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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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혜원 / 제주시청 환경관리과
강혜원 / 제주시청 환경관리과
강혜원 / 제주시청 환경관리과

기후 변화의 속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올 여름, 최고 기온 40도에 육박한 날이 빈번하였고, 기후 변화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어 감귤, 당근, 수박과 같은 주요 농산물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 기온뿐 아니라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어패류 서식 환경 변화로 수산 양식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온실가스 배출이 기후 변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탄소중립이 절실한 시점이다. 

탄소중립의 핵심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배출한 탄소를 상쇄하는 것이다. 이는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뒷받침되어야만 이룰 수 있다. 제주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10대과제를 선정하였다.
①난방온도 2℃ 낮추고 냉방온도 2℃ 높이기 ②전기밥솥 보온기능 사용 줄이기 ③대중교통 적극 이용하기 ④새활용, 재활용 제품 사용하기 ⑤잔반 남기지 않기 ⑥1회용컵 대신에 다회용컵 사용하기 ⑦물티슈 덜 쓰기 ⑧과대포장 제품 안 사기 ⑨기념일에 내(가족) 나무 심기 ⑩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하기이다.
일상 속 작은 변화지만 기후 위기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러한 과제들을 실천하는 노력이 모인다면 이는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

제주시는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상하수, 에너지, 교통, 산림 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동시에 시민 참여와 민간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지난 10월 제주도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되었다. 우리시가 탄소중립 실천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 <강혜원 / 제주시청 환경관리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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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이 2025-01-06 17:04:31 | 61.***.***.72
빠른 탄소중립을 위해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지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