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제주는 ESG행정!(feat. 청렴소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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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제주는 ESG행정!(feat. 청렴소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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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오현민 / 제주시청 체육진흥과 
오현민 / 제주시청 체육진흥과 
오현민 / 제주시청 체육진흥과 

2024년, 우리는 모두 지구상에 살았던 모든 인류 중 ‘최초’의 인류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이전의 인류는 경험해 본 적 없는 ‘더위’ 속에서 살고 있는 인류이다. 얼마 전 시행된 2024년 수능은 MZ세대들 사이에선 최초의 패딩 없는 수능으로 불렸으며, 서울에서는 사상 첫 9월에 폭염경보가 발령되었다. 이런 무더위의 세상 속에서 모든 회사,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요구되는 단어가 바로 다들 한 번쯤 들어봤을 ‘ESG’, 환경(E),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이다.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키워드로 강조되어서 그렇지 ESG라는 단어 자체는 ‘지속 가능’을 메인으로 한 키워드이다. ESG는 지속 가능한 지구, 그리고 인류의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 속에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 등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 공무원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바로 공무원의 의무 중 하나이기도 한 ‘청렴’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모든 공무원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관련 사업의 중심에 있을 수는 없다. 하지만 ‘청렴, 투명’만큼은 항상 마음속에 안고 공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청렴 행정을 위해서 제주시는 크게 2가지 방향으로 청렴을 홍보하고 있다고 본다.
 
첫 번째로는 자발적으로 공무원들이 청렴에 대해 지속적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얼마 전 시행된 제주시 청렴 콘테스트는 공무원들이 청렴과 관련된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응모하게 하였다. 또한 출근길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공무원들이 청렴이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시민에게 문을 열어주는 것이다. 제주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청렴 소통방을 운영하고 있다. 부패 방지 활동 및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공개하여 시민들에게 당당한 공직사회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소통방 내에서도 시민들에게 청렴을 홍보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올리며 투명 행정에 자신 있는 공무원의 모습을 홍보하고 있다고 본다.

'청렴’이라는 단어가 있음에도 굳이 ‘ESG’라는 키워드를 사용한 이유는 우리가 청렴한 자세로 일하고 있는 것이 크게 보면 ESG 행정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하는 바람에서이다. 꼭 친환경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꼭 모든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작게나마 청렴한 자세로 공무원으로서 일을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조금 과장되게 말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보탬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오현민 / 제주시청 체육진흥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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