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버스 한 대, 환경과 삶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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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버스 한 대, 환경과 삶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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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오시열/서귀포시 표선면 부면장
오시열/서귀포시 표선면 부면장
오시열/서귀포시 표선면 부면장

출근길에 개인 차량 대신 버스를 선택하는 것, 생각보다 더 많은 유익을 가져온다. 버스를 타는 행동은 단순히 교통수단의 변경을 넘어 환경과 사회, 그리고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 아침 출근길, 버스를 타고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면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일상을 맞이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점은 환경 보호다. 개인 차량 대신 버스를 타면 도로 위의 차량 수가 줄어들고, 그만큼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소한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내가 탄다고 뭐가 달라질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한다면 그 변화는 눈에 띄게 나타난다.

또한, 교통 체증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개인 차량이 줄어들면 도로가 더 여유로워지고, 모두가 조금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시간 낭비 없이 이동하는 길은 개인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특히 대중교통 전용 차선을 활용하면 예측 가능한 이동 시간이 보장돼 출퇴근이 훨씬 편리해진다.

개인적으로도 이익이 많다. 버스를 타면 운전으로 인한 피로가 줄어들고, 그 시간에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며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또 차량 유지비, 주유비, 주차비 등을 아낄 수 있어 가계에도 보탬이 된다. 작은 선택이지만 삶의 질을 높이는 데는 꽤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출근길에 선택하는 버스 한 대가 이렇게나 많은 유익을 가져다준다는 사실, 새삼 놀랍지 않은가? 오늘부터라도 차 대신 버스를 타보자. 작은 실천이지만,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변화는 결코 작지 않다. <오시열/서귀포시 표선면 부면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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