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천지연 난대림, 천제연 난대림, 성산일출봉 천연보호구역, 산방산, 정방폭포 등 수많은 아름다운 국가유산을 갖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유산들은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국가유산들은 영상과 사진을 통해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대중과 소통하는 데 효과적인 매체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촬영 중 유산이 훼손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촬영 허가 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유산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촬영인과 탐방객의 안전을 위한 사항이기도 합니다.
촬영 과정에서는 드론, 조명 등의 장비들이 유산의 원형을 훼손하거나, 방문객의 동선과 안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촬영 허가는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유산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절차입니다.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공영 관광지인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산방산,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등도 모두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귀포시 문화예술과로 촬영 허가를 신청하시고 관광지 관리부서인 관광지관리소와 사전에 촬영 일정 등에 대하여 협의하는 절차도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서귀포시의 국가유산은 우리의 자랑이자 미래 세대의 소중한 자산이다.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면 관련 법령과 규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올바른 절차를 통해 유산의 가치를 온전히 존중하고, 이를 활용해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윤지용/서귀포시 문화예술과 유산지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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