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지연주/서귀포시 중앙동 통장협의회장

시대가 발전했다. 과거, 어른들의 노력으로 발전한 오늘날의 사회 덕분에 더 이상 문언가를 찾으려 발품을 팔지도, 배를 곯지도 않는 풍족한 사회에 이르렀다. 하지만 사람들의 사회생활을 보면 풍족했지만 웃음이 가득했던 예와 달리 많은 것이 모자란, 역설적으로 정서적 빈곤에 빠진 사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물질적으로 풍족하지만 정신적으로 빈곤한 사회. 그래서일까, 사회뉴스를 보면 우울한 뉴스들이 끊이지 않는다. 청년 혹은 중장년 등 세대를 불문하고 우울증 환자의 수는 높아져 가고 있고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이러한 사회에 대비하여 마음투자사업을 진행 중이다.
자신의 마음건강이 심각하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맞다. 하지만 그 전에 회복할 수 있는 수준에서 일상을 향유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생각해 본다. 원론적일 수밖에 없지만 결론은 운동으로 귀결된다. 많은 이들이 배워왔던 것처럼, 마음건강 역시 육체적인 운동으로 지킬 수 있다.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심박수를 높여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엔돌핀 분비를 촉진시켜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아니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틀고 동네 한 바퀴 걸어 보는 것은 어떠할까? 운동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단지 운동화끈을 조여 메고 한 바퀴 동네 산책하는 것으로도 당신의 몸 건강, 마음 건강을 키질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지연주/서귀포시 중앙동 통장협의회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