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는 광활한 우주 공간 안에 작은 점에 불과하다. 그 안에서 수십억 인구와 셀 수 없이 많은 생명체가 있어 유기적으로 공존하고 있다. 다이나믹한 지구를 대체할 행성은 아직은 없어보인다.
지구는 유일한 우리의 삶의 터전이며 아끼고 보존해야 할 보물이다. 하지만 우리의 기후온난화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명, 재산 피해는 물론 생태자원까지 손상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1912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민국 연평균 기온은 약 1.6℃ 상승하여 전 세계 평균 0.48℃의 약 2.6배 상회 했고, 최근 30년간 해수면 상승도 평균 상승폭 1.7㎜보다 큰 2.97㎜를 기록했다. 제주의 경우도 이와 다를바 없다. 올여름 열대야 최장일수를 기록했고 11월 일 강수량이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탄소배출량의 폭발적 증가가 주 원인이었다.
제주시에서는 탄소 감소 방안으로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가정 또는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비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읍면동 사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https://cpoint.or.kr) 통해 가입 가능하다. 지난해 제주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으로 이산화탄소 12,161t을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84만 그루를 조성하는 효과와 맘먹는다.
시민 일상의 작은 실천 하나가 나비효과를 일으킨다. 이처럼 탄소에 찌든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탄소포인트제 동참이 절실히다. 작은 실천이 모두가 행복한 청정 제주시를 만든다. <임진홍 / 제주시청 환경관리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