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는 생명을 구하기 위한 긴급한 수단이다. 따라서 긴급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구급차 이용을 자제하는 책임감 있는 행동이 필요하며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미한 증상에서는 구급차 호출 자제

단순 통증이나 병원 이동 목적으로 구급차를 호출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대신 개인 차량이나 택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작은 실천이 실제 긴급 상황에서 구급차를 필요한 사람에게 돌려주는 길이다.

둘째, 정확한 신고 정보 제공

119에 신고할 때는 환자의 상태와 증상, 정확한 위치를 상세히 전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의식이 없다.", "호흡이 어렵다." 와 같은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면 구급대원들이 필요한 장비를 준비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셋째, 응급처치 교육 참여

제주소방본부에서 "올바른 구급차 이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심폐소생술(CPR)과 같은 기본 응급처치를 배우면 경미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고, 구급차가 꼭 필요한 상황에서 더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

구급차는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공공자원이다. 그러나 모든 의료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꼭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시민들의 신중한 판단과 협력은 구급차의 효율적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김소연/제주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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