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습관, 우리의 안전한 겨울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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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습관, 우리의 안전한 겨울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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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고경보/오라119센터
고경보/서귀포소방서 동홍119센터 ⓒ헤드라인제주
고경보/오라119센터

겨울은 따뜻한 난로 앞에서 먹는 간식과 함박눈이 내린 멋진 설경, 성탄절 등 우릴 설레게 하는 것으로 가득찬 매력적인 계절이다. 하지만 화기사용과 실내활동이 늘어나 화재 위험 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계절이다.

실제로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NFDS)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한 총 19만3978건의 화재 중 겨울철 사고가 28.1%(5만4537건)로 집중돼 있다. 

연간 전체 화재 중 겨울철 화재 발생이 집중됨에 따라 소방관서에서는 해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전 소방공무원이 화재ㆍ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겨울철 화재 중 전기제품에 의한 사고는 42.4%(8만2344건)인데 그 중 계절용 기기가 11.6%(1만1624건)를 차지하고 있다. 제품 별로는 열선이 12.5(1455건), 화목보일러가 12.3(1427건) 전기히터가 10%(1165건) 등으로 나타났다. 

소방기관의 대책과 더불어 시민 스스로 겨울철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 안전의식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화재ㆍ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꼭 지켜야 할 겨울철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자 한다.

첫째, 전기열선과 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등 제품은 KC(국가통합인증 마크) 인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대원칙이 적용된다.

둘째, 동파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전기열선은 선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열선과 보온재가 겹치면 안된다. 노후된 열선은 교체해야 한다.

셋째, 전기장판은 사용 후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주기적으로 이상유무를 점검한다. 과열차단 장치나 온도센서가 있는 제품을 구입한다. 보관 시엔 열선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접어서 보관하지 말고 말아 둔다.

넷째, 전기히터는 기기 자체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또 다발식 콘센트 사용을 금지해야 하며 자리를 비울 땐 전원 꺼짐 여부를 확인한다.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놓고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섯째, 화목보일러는 연료 투입 후 투입구를 꼭 닫고 보일러 주변과 연통 내 퇴적물이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한다. 보일러 주변엔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에 대비해야 한다.

화재 예방에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 각자가 안전의식을 갖고 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개선해 나갈 때 우리 사회는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다.

추워지는 날씨만큼 더 뜨거운 마음으로 화재 예방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고경보/오라119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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