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도 마무리가 되어가면서 기온은 내려가고 날씨는 계속 추워지고 있다. 이로 인해 난방용품 등 사용을 많이하게 되고 화재위험에도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다. 특히 노유자 시설은 화재에 더욱 취약한 곳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노유자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어린이 등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으로 화재 시 판단력과 대응능력이 낮고,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노유자시설 화재예방을 위하여 지켜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안내하고자 한다.
첫째, 전기 및 난방용품의 점검은 필수이다. 겨울철 난방용품, 전기용품 등 사용빈도도 자연스럽게 증가하는데, 이때 전기배선의 노후여부를 점검하여야 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전기시설 점검은 주기적으로 점검을 받아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해야 한다.
둘째, 소방시설의 정기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소화기, 스프링클러, 방화문 등 기본적인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이상없는지 등을 관계자가 평소에 관심을 갖고 살펴야 한다. 작은 관심으로부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이다.
셋째, 소방훈련의 중요성을 인지해야한다. 무엇보다도 시설의 관계자와 종사자들은 주기적인 화재예방 교육과 소방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행동요령을 숙지해야하며, 평소 입소자들에게 화재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피 절차를 교육해야한다.
노유자시설의 화재는 큰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 우리의 작은 행동이 하나씩 모여 이를 예방하고 모두의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 평소 화재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로 안전하고 행복한 나날들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강동준/서귀포소방서 예방구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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