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이달 1일부로 기동함대사령부 창설하고 이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정의당 제주도당이 창설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3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민들은 제주 기동함대사령부 창설을 인정할 수 없다"며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정의당은 "국회에 의해 탄핵되고 헌재의 탄핵인용을 앞둔 내란수괴 윤석열 시한부 정권은 여전히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평화의 섬 제주가 허울 뿐인지는 오래되었지만 이번 기동함대사령부 창설은 명확히 그 이름에 역행하는 행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2010년 강정해군기지 착공당시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라는 이름을 내 걸었지만 제주 도민들은 미국이 중군을 견제하기 위한 군사기지임을 예상했다"며 "기동함대사령부 창설로 동북아 핵전쟁 전초기지로서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2025년 완공 예정인 한화시스템의 우주센터, 제주 곳곳에 세워지고 있는 레이더 기지, 공군기지의 의혹이 풀리지도 않은 채 추진되고 있는 제2공항 건설로 제주도 전역을 군사기지화 하려는 같은 맥락의 행보"라며 "진정 제주를 전쟁의 전초기지로 사용 할 것인가"라고 성토했다.
이어 "지금 당장 대비해야할 우리의 미래는 기후위기와 식량주권확보, 수렁으로 빠져만 가는 민생경제의 회복"이라며 "제주도민들은 제주 기동함대사령부 창설을 인정할 수 없다. 즉각 철회하라! 그리고 한화우주센터와 제2공항 추진 역시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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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는 미국의 식민지가 아니다. 미 이지스 구축함 히긴스는 즉시 제주를 떠나라!
- 강정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의 국가폭력에 대해 국가 차원의 진상조사 실시하라!
- 전쟁 장사 기업 한화 우주센터 건립 반대한다!
- 모든 전쟁연습 중단하라! 모든 전쟁을 멈춰라!
- 구럼비야, 일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