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 끝없는 도전으로 나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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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 끝없는 도전으로 나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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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최재용/ 대학생(제주대학교 무역학과)
최재용/ 대학생(제주대 무역학과 20학번)
최재용/ 대학생(제주대학교 무역학과)

나는 항상 나의 강점과 흥미를 찾는데 고민이 많았다. 그러던 중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하 ‘GTEP’)을 알게 되었고,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강점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확신이 들었다.

두려움을 넘어, 리더로 성장하다

GTEP 18기에 선발되어 본부장 역할을 맡게 되었다. 처음에는 리더로서의 책임감에 큰 부담감을 느꼈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거나 의견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한 나로서는 큰 도전이었다. 하지만 이 시간은 내게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했다.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주도하면서 나는 점차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두려움'을 넘어서고, 리더로서 팀을 이끌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비로소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을 발견했다.

첫 판매의 기쁨, 팀워크의 힘

우리 팀은 9개월 동안 단 한 건의 판매도 이루지 못해 큰 부담감을 느꼈다. 다른 팀들은 이미 첫 판매를 성사시킨 상태였고, 점점 초조함을 느꼈다. 우리 팀은 목표 고객층을 재설정하고, 이메일 마케팅과 인스타그램 홍보를 통해 차근차근 전략을 세웠다. 마침내 첫 판매를 성사시켰을 때, 그 기쁨과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이 경험은 나에게 '끈기'와 '팀워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주었다. 우리가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협력 덕분에 결국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 작은 성공이 나 자신에 대한 신뢰와 팀워크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깊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GTEP사업단은 학생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넘어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도 GTEP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통해 발전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이 자리를 빌려, JDC와 GTEP사업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최재용/ 대학생(제주대학교 무역학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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