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일정 변경 요청
6.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6일 제주4.3 추념일에 예정된 당내 후보 경선 일정을 변경해줄 것을 중앙당에 공식 요청했다.
위 의원은 이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회,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보낸 건의문을 통해 “4·3 추념일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70여 년 전 스러져간 수만 명의 영령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달래는 '통곡의 날'이며, 나아가 '화해와 상생'을 다짐하는 날”이라면서 “당장의 선거운동보다 도민의 마음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 “과거에도 4·3 추념일 만큼은 여야 할 것 없이 유세차의 스피커조차 켜지 않는 날이었다.”면서 “경선은 민주주의의 축제이지만 모든 후보와 당원이 함께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를 기리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다.
위 의원은 "당대표님의 4·3 추념식 참석에 더해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을 공식 요청 드린다면, 4월 3일 하루만큼은 제주에 정쟁이 없는, 추모와 평화의 날로 온전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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