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부 장관, 타운홀 미팅서 '계통관리변전소 해제' 밝혀

지난 2년간 제주도내 신규 태양광 및 풍력발전소 지정 허가를 제한해 왔던 '계통관리변전소' 지정이 해제됐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30일 제주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 타운홀미팅 자리에서 "오늘 대통령님이 방문하신 것을 기점으로 해서 계통관리변전소 지정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에서는 그동안 재생에너지 생산량에 비해 소비량이 적어 제주도내 변전소가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돼 왔다.
제주는 과거 태양광 및 풍력발전이 특정시간에 집중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면서, 전력계통에 과부화가 우려되자 계통관리변전소 지정을 통해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 허가를 제한해 왔다.
그런데 제주가 분산에너지특구로 지정되고, 이를 통해 전력 직접거래의 길이 열림에 따라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을 허가하겠다는 것이다.
김 장관은 "이제 그동안 막혀있던 재생에너지 발전 허가를 본격적으로 받고, 2030년까지 두배 이상으로 재생에너지를 늘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생에너지 수익을 주민과 나누는 '햇빛.바람 소득 마을'을 확대하고, '제주 에너지 펀드'를 통해 주민들에게 높은 배당(8~10%)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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