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후보 "제주의 새로운 미래 설계...저에게 기회 달라"
"제2공항, 주민투표나 공론조사 신속히 추진하는 방향으로 결정"
"칭다오 화물선, 재검토할 것...현 도정 계승정책 1번은 우주산업"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경선 결선에 진출한 위성곤 후보는 14일 "제주도가 처한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미래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자신이 민주당 후보로 최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 제주현안 중 최대 이슈인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서는 "주민투표나 공론조사를 신속히 추진하는 방향으로 해서 (건설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동보도협약을 맺은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삼다일보, 한라일보 등 언론 4사는 14일 오전 11시 KCTV 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결선 토론회(대담)'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당초 결선에 진출한 위성곤 후보와 문대림 후보의 상호 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문 후보 측이 토론회 불참 의사를 밝힘에 따라 위 후보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담에서 위 후보는 "제주를 바꾸겠다. 제주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겠다.
"지금 제주는 매우 어렵다. 경제 성장률은 최하위이고, 청년은 떠나고 있으며, 물가는 높고 소비부진과 경기침체로 도민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과거의 방식으로는 제주의 위기를 돌파할 수 없고, 정책과 대안을 중심으로 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국정기획위원회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겠다"며 "도의원 3선, 국회의원 3선 하며 역량을 쌓았다. 중앙에 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제주의 새로운 미래 설계하겠다. 이를 통해 제주를 바꾸고 이 어려움을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민들과 당원들께서 저에게 기회를 달라. 제가 해내겠다"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의 공약으로는 △제주과학기술원 설립과 AX대전환, 국가 AI디지털센터 유치 등을 통한 미래산업 대전환 △순환형 지역화폐, 지역 금융지원과 탐나는전 개편, 333패키지 등을 통한 민생 대전환 △분산형 에너지특구 체계적 완성 등 에너지 대전환 △민주주의 대전환과 관련해 주민자치 강화 등을 제시했다.
◇ "1차 본경선 결과는 오영훈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냉정한 평가"
오영훈 지사까지 3파전으로 전개됐던 민주당 본경선에 대해서는, "1차 경선 결과는 오영훈 도정 평가"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그는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오영훈 후보가 1차 경선에서 낙마한 것은 오영훈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냉정한 평가"라며 "그동안 오영훈 도정이 여러 정책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도민과의 소통 문제, 정책실패가 원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5분도시나 행정체제 개편, 칭다오 항로, 섬식정류장, 20개 상장기업 유치 등 정책들에 대해 구체적인 효능감을 느끼지 못한 도민들께서 오영훈을 1차 경선에서 배제하면서 실질적인 제주의 변화와 개혁을 촉구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 민선 8기 도정 실패한 정책, 그리고 계승할 정책은?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지난 4년 가장 큰 실패 정책은 무엇이라고 보는지를 묻자, "여러 정책들이 있었는데 15분 도시와 20개 상장기업 만들기, 섬식 정류장, 칭다오항로 등은 오영훈 도정은 열심히 했지만 도민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물론 높은 상상력을 갖고 정책 추진했지만 도민들이 체감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이를 해소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위 후보는 "두번째로 전체적으로 정책 추진하면서 도민과 소통 방식이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도민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도민 이야기를 경청하고, 도민 삶의 불편함을 개선하는게 중요한데, 이를 소홀히 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계승할 정책의 1번은 우주산업이다"며 "UAM도 미래산업으로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일군 미래에 대한 비전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
또 "통합 가치돌봄 제주가치돌봄을 만들어 가치에 새로운 유형 만든데 높이 평가.
건강주치의 제도도 높이 평가한다"며 "가족의 이력(병력)을 잘 파악하는게 의료비용 낮출 수 있고 건강 돌볼 수 있다고 본다"고 피력했다.
◇ "도지사 된다면 칭다오 노선 전면 재검토...새로운 방식 고민"
제주~칭다오 화물선 항로에 대해서는 "중국과의 독자적인 교류를 통해 물류비를 낮추고 수출을 늘리는것은, 상상력은 좋았다고 생각하나, 현실과 괴리돼 있었다고 본다"고 평했다.
위 후보는 "현실적으로 물동량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고, 투자되는 비용이 너무 많다"면서 "그런 비용을 들이며 추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도지사가 된다면 이 정책은 전면 재검토하고 폐지해 나가겠다"며 "새로운 방식의 운송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주항과 내륙에서 하고 있는 해운운송에서 문제들을 해결해서 물가를 낮추는 제도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제2공항, 신속히 결정할 필요...주민투표나 공론조사로 결정"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제주에서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제주도민이 알아서 잘 판단하라"라고 피력한데 대한 입장을 묻자, "도민의 결정을, 도민 의사를 최대한 존중한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위 후보는 "제2공항을 무엇보다 신속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10년간 너무 많은 사회적 비용과 갈등이 만들어졌고 이에 대한 해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항의 안전성을 전제로 제시했다. 위 후보는 "공항은 기본적으로 안전해야 한다.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어떤 시설도 반대한다. 안전이 담보된다면, 그 안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 의견수렴 방법과 관련해서는, "저는 주민투표나 공론조사를 통해 신속히 결정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속한 추경, 소상공인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묻자, 다양한 생각을 제시했다.
위 후보는 "단기적으로는, 정부의 26조 추경을 통해 제주도에서도 추경하게 됐다"며 "교부세가 1400억원 정도 되는데, 순세계잉여금 또는 기금들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많은 예산이 투입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기본적으로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이다"며 "대환대출이나 만기연장, 자영업자 돌볼 수 있는 사업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탐나는전 할인율을 높여 적극적으로 골목상권.전통시장 상권 살아날 수 있게해야 한다"며 "1차산업이 유가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유류비 인상에 따른 비용과 비료.연료비를 지원해야 한다. 어가의 경우 실제 출어를 포기할 정도로 상승하고 있어 적극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 후보는 "일용직 노동자들이 일할 곳이 없어 생계가 막막하다. 소규모 건설사들도 실질적으로 일이 없어서 놀고 있는 상황인데, 그곳에 공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경제정책 컨트롤타워가 제주에는 없는데, 경제정책 총괄 기구가 필요하다"며 "투자가 필요한 4개 대학연합이나 국가데이터센터, 해상풍력 등 글로벌 AI허브도시 등 투자를 기획.운영하는 기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1조 상당의 도민성장 펀드가 필요하다"며 "향토기업.향토산업을 우선 지원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상공인회의소 설립도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위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는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도민이 주인인 제주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이 가진 정책적 비전과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고 검증해야 하는데 그런 기회가 없어진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문대림 후보가 불참한 것을 꼬집은 것으로 읽힌다.
그는 "저는 지금 제주가 위기라 생각한다"며 "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 필요하다. 과거의 낡은 리더십이 아닌 새로운 미래 설계하고 새로운 비전 제시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도의원 3선, 국회의원 3선을 하며 준비했다. 제가 제주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결선 토론회 성격의 대담 실황은 KCTV 제주방송에서 4월14일 오후 7시30분 재방송된다. 다음(Daum) 라이브’,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의원들이 최종 투표로 결정한다<제주특별법>
✔국토부: 주민투표실시=>차기도정 요청시 적극검토
✔ 위성곤: 조류충돌 안전성 확보 + 주민수용성
==> 주민투표 실시
✔ 이재명 대통령
ㅡ제2공항에 대한 찬성·반대 및 유보 의견을 묻고
ㅡ찬반이 엇비슷하지만
¤ 반대 의견이 조금 더 많은 것 같다며,
ㅡ도민들이 스스로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며
ㅡ "대통령이 도민결정권을 요구했다
따라서 2공항 찬반 "주민투표 실시" 하라는 말씀
✔ 국회 : 공항시설법 개정으로 2공항 시설불가함
ㅡ철새도래지 4곳과 겹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