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재선도전 공식 선언..."제주교육의 변화, 중단 없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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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재선도전 공식 선언..."제주교육의 변화, 중단 없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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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선언 기자회견.개소식..."미래 준비하는 교육, 과거로 돌리면 안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30분 제주시 노형동 연북로변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개소식 및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구호가 아니라 지금의 변화를 끝까지 완성하는 일"이라며 "앞으로의 4년은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시간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변화를 아이들의 삶 속에서 완성하는 시간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제주교육의 과제로 △끝까지 책임지는 기초학력 △학교 담장을 넘는 배움과 돌봄 △마음까지 안전한 학교 △제주를 담은 교육 △교육격차 해소, △수업에 집중하는 교사 △부담 없는 학부모 △인성·AI·디지털 균형교육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교육의 변화는 이제 결과로 확인되고 있다. 교육부의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리얼미터 평가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도민 여러분의 신뢰를 확인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SA등급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교육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지난 4년을 자평했다.

이어 "획일적인 학교에서 벗어나 자율형 공립고, 협약형 특성화고, 온라인학교, 그리고 제주형 자율학교까지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열었다"며 "이는 제주교육의 구조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새로 말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실제로 바꾸어 냈느냐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제주4.3의 역사와 가치를 교육 속에 깊이 담아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제주형 교육을 새롭게 정립하겠다"며 "또한 성과가 확인된 글로벌 역량학교를 더욱 확대하고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성장하는 미래인재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26일 열린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헤드라인제주
26일 열린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헤드라인제주

김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교육의 구조를 바꾸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고교학점제 운영을 강화해 학생 선택 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현하고 중앙중과 제주중앙여중의 남녀공학 전환, 서빛중과 첨단 초·중학교 신설은 차질없이 완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선생님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전담부서 구축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학습의 갈림길에 서 있는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에 대해서는 AI 기반 학습진단과 1대1 학습지원을 통해 공교육이 끝까지 책임지는 기초학력 체계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또 "이제 학력도 학교 안에서만 해결하지 않겠다. 제주지역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한 지역 기반 학습체계를 마련해 학교 밖에서도 학습이 이어지는 환경을 만들어 공교육 중심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아이의 출발선이 달라도 결과가 달라지지 않도록,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게 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독서는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강력한 교육이다. 책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타인의 삶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인성교육"이라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를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사회정서학습(SEL)과 회복적 생활교육을 확대하고, 스포츠 활동과 공동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힘을 기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AI·디지털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기기 보급을 넘어 수업 속에서 제대로 활용되고,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는 힘으로 이어지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며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학교 자율성 확대, 글로벌 교류 확대를 통해 아이들이 자기 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은 지금,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이제 교육은 얼마나 많이 아느냐가 아니라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해결하느냐의 문제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과거 방식으로 되돌려서는 안 된다"며 "교육은 이제 같은 것을 가르치는 데 머물지 않고, 아이마다 다른 가능성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아이 한 명의 삶을 바꾸는 일, 그 책임을 끝까지 이어가겠다"라며 "돌담은 한 번 쌓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틈이 생기면 다시 메우고, 약해진 곳은 다시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구호가 아니라 지금의 변화를 끝까지 완성하는 일"이라며 "앞으로의 4년은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시간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변화를 아이들의 삶 속에서 완성하는 시간이어야 한다"고 고 강조했다.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미래를 두고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이미 시작된 변화는 멈출 수 없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예비후보는 자신의 나이가 약점으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교육은 경험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에서 저와 교육에 대해 견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상대 후보 중 한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김 교육감의 지난 4년을 평가하며 수능 성적이 일부 떨어졌다는 지적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지금 수능은 평균 점수를 가지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라며 "과목 선택이 다르고, 교과 지원이 다르고, 선택한 학생과 선택하지 않은 학생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마다 과목이 달라지고 있어 전후 비교를 한다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다"며 "비교를 굳이 한다면 학교별로 대학을 어떻게 합격시켰느냐를 비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예비후보는 "그렇다고 앞으로 수능을 무시한다는 것은 아니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과목별로 평균 1~3등급을 어떻게 받을지를 고등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노력하고 계시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26일 열린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현판식. ⓒ헤드라인제주
26일 열린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현판식. ⓒ헤드라인제주
26일 열린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현판식. ⓒ헤드라인제주
26일 열린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현판식. ⓒ헤드라인제주
26일 열린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헤드라인제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순선 여사와 인사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전문]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문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입니다. 

제주는 결코 사람이 살아가기 쉬운 땅이 아니었습니다. 바람 많고, 돌 많은 이 섬에서, 넉넉하지 않은 삶과 지리적 한계를 안고도 우리 제주 사람들은 끈질긴 삶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치열한 삶 속에서도 끝까지 놓지 않았던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교육이었습니다. 제주 사람들에게 교육은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삶을 바꾸기 위한 가장 절박한 선택이었습니다.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아이만큼은 교육을 통해 제대로 키워야 한다는 마음, 그 마음이 우리 교육을 지켜왔고 오늘의 제주를 만들었다고 저는 믿습니다. 

저는 제주교육의 모습을 떠올릴 때마다 오랜 세월 우리 곁을 지켜온 제주돌담을 생각합니다. 작은 돌 하나를 고르고, 또 하나를 맞추고, 빈틈을 메우며 서로 기대어 쌓아온 돌담처럼 우리의 교육도 그렇게 차곡차곡 쌓여왔습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 교실 하나 하나의 변화,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헌신, 가정과 지역의 믿음이 모일 때, 비로소 흔들리지 않는 교육이 완성됩니다. 교육은 한 번 흔들리면 아이들이 그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래서 교육의 변화는 신중해야 하고, 시작한 변화는 끝까지 책임 있게 이어가야 합니다. 

과거 임기에 대한 저의 발언에 대해 도민 여러분께서 다양한 기대를 가지셨을 수 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책임 또한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제주교육의 변화를 이어오며 이 흐름을 중단 없이 끝까지 완성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 크게 자리 잡게 되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주교육의 지난 4년은 분명히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주교육의 변화는 이제 결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리얼미터 평가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도민 여러분의 신뢰를 확인받았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SA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교육이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우리 아이들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미 증명된 교육을 바탕으로 다음 4년을 준비합니다. 

청소년 무료버스는 단순한 지원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이동권을 넓히고, 가정 형편에 따라 배움의 기회가 달라지지 않도록 만든 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운 변화였습니다. 마음이 무너진 아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정서회복 체계를 구축하고, 치료와 학습이 함께 이루어지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한 아이가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일은, 한 가정의 희망을 다시 세우는 일입니다. 특수교육과 장애 공감 교육에서도 우리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답해 왔습니다.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할 아이에게 가장 먼저 다가가는 교육, 그것이 교육의 품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아교육과 돌봄에서도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의 출발선부터 책임지는 교육, 그것이 제주교육이 가야 할 방향입니다.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길을 찾는 힘을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변화는 학교의 모습 자체가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획일적인 학교에서 벗어나 자율형 공립고, 협약형 특성화고, 온라인학교, 그리고 제주형 자율학교까지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열었습니다. 이는 제주교육의 구조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새로 말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실제로 바꾸어 냈느냐입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교육은 지금,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이제 교육은 얼마나 많이 아느냐가 아니라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해결하느냐의 문제로 바뀌고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과거 방식으로 되돌려서는 안 됩니다. 교육은 이제 같은 것을 가르치는 데 머물지 않고, 아이마다 다른 가능성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그래서 저는 멈추지 않겠습니다. 제주교육은 이제 방향을 넘어 보다 분명한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저는 제주교육이 더욱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주4.3의 역사와 가치를 교육 속에 깊이 담아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제주형 교육을 새롭게 정립하겠습니다. 

 또한 성과가 확인된 글로벌 역량학교를 더욱 확대하고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성장하는 미래인재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주교육의 구조를 바꾸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고교학점제 운영을 강화하여 학생 선택 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현하고 중앙중과 제주중앙여중의 남녀공학 전환, 서빛중과 첨단 초·중학교 신설은 차질없이 완공하여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도록 아이와 학부모가 체감하는 교육을 만들겠습니다.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과 학교를 함께 살리고, 학생 복지 예산은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은 더욱 낮추겠습니다. 

또한 선생님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전담부서 구축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교육은 교사가 중심이 될 때 비로소 제대로 작동합니다. 앞으로의 4년은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시간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변화를 아이들의 삶 속에서 완성하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학습의 갈림길에 서 있는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에 대해서는 AI 기반 학습진단과 1대1 학습지원을 통해 공교육이 끝까지 책임지는 기초학력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구축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겠습니다. 

이제 학력도 학교 안에서만 해결하지 않겠습니다. 제주지역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한 지역 기반 학습체계를 마련하여 학교 밖에서도 학습이 이어지는 환경을 만들어 공교육 중심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학교는 몸만 안전한 곳이 아니라 마음까지 안전한 곳이어야 합니다. 예방부터 회복까지 책임지는 촘촘한 학생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치료와 학습을 병행하는 병원형 위센터를 산남지역까지 확대하여 위기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은 더 이상 가정에만 맡겨둘 수 없습니다. 

아이의 출발선이 달라도 결과가 달라지지 않도록,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게 교육비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선생님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교, 그것이 좋은 교육의 출발점입니다. 행정이 아니라 교육이 중심이 되는 학교, 존중이 살아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디지털 시대일수록 인성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독서교육과 깊이 있게 연결하겠습니다. 

독서는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강력한 교육입니다. 책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타인의 삶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인성교육입니다.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를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정서학습(SEL)과 회복적 생활교육을 확대하고, 스포츠 활동과 공동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힘을 기르도록 하겠습니다. 

AI·디지털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기기 보급을 넘어 수업 속에서 제대로 활용되고,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는 힘으로 이어지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그리고 학교는 더 이상 하나의 틀로 묶일 수 없습니다.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학교 자율성 확대, 글로벌 교류 확대를 통해 아이들이 자기 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교육은 뒤로 돌릴 수 없습니다. 이미 시작된 변화는 멈춰서도 안 되고, 흔들려서도 안 됩니다. 아이들의 교육은 구호로 흔들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구호가 아니라 지금의 변화를 끝까지 완성하는 일입니다. 이번 교육감 선거는 아이들이 지켜보는 선거입니다. 그래서 저는 약속드립니다. 비방하지 않겠습니다. 과장하지 않겠습니다. 왜곡하지 않겠습니다. 정책으로 말씀드리고, 성과로 평가받겠습니다. 

교육은 말이 아니라 책임이며 실천입니다. 아이 한 명의 삶을 바꾸는 일, 그 책임을 끝까지 이어가겠습니다. 돌담은 한 번 쌓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틈이 생기면 다시 메우고, 약해진 곳은 다시 다져야 합니다. 

지난 4년이 변화를 시작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변화를 더 깊고 더 넓게 완성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더 행복한 학교, 학부모가 더 안심하는 교육, 선생님이 더 자부심을 가지는 교실, 그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제주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두고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이미 시작된 변화는 멈출 수 없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이 변화를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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