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제주특별자치도 예비후보(진보당)는 5일 어린이날에 즈음한 아동 정책으로 '아이튼튼보건소’(어린이보건센터)' 신설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금 우리 아이들은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위해, 영유아 검진을 위해, 부모의 손을 잡고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현실"이라며 "이것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아이 건강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특히 제주시 동지역에는 약 35만 명이 집중되어 있어 공공보건 수요가 한 곳에 몰리는 구조"라며 "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인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제주시보건소는 이미 과밀 상태에 도달했지만, 시설은 그대로이고 증축 계획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제주시 소아의료는 365의원 중심의 야간·경증 진료 체계에 의존하고 있는데, 치료는 있지만, 예방 인프라는 없다"며 "이제는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권역별로 분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데, 인구 밀집 지역의 전략적 보건소 강화와 기능 분화가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도남동 기존 보건소 인접 유휴부지에 ‘아이튼튼보건소(어린이보건센터)’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존 제주시보건소 기능은 유지하면서 어린이 예방·검진 기능을 분리하여, 과밀 해소, 대기시간 단축, 감염 위험 감소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실현 방안으로는, "해당 부지는 정부 제주지방종합청사와 기존 보건소 사이에 위치한 제주시 소유 유휴부지로, 부지 확보 문제 해결, 사업 속도 확보, 기존 보건소와 연계성 확보가 동시에 가능한 최적 입지"라며 "임기 1년 내 착공, 2년 내 개소를 목표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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