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는 6일, 서귀포~성산 동일주도로를 안전·관광·상권이 결합된 ‘빛의 경제 벨트’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번 공약은 문 후보의 ‘경제 선순환 1-2-3 로드맵’ 가운데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는 핵심 축으로, 야간 관광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구조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지금의 동일주도로는 밤이 되면 위험한 길이자 그냥 지나가는 길”이라며 “이 길을 안전과 소비가 동시에 살아나는 ‘머무는 경제 축’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해당 구간이 ▲야간 조명 부족 ▲잦은 안개 ▲운전 피로 증가 등으로 대표적인 교통 안전 취약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간에 머물 공간과 콘텐츠가 없어 대부분이 통과하는 구조”라며 “지역 상권으로 소비가 유입되지 않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제주 관광은 여전히 낮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는데, 야간 이동과 소비를 동시에 살리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스마트 빛의 동맥’ 구축을 통해 야간 주행 환경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차량 접근 시 밝아지는 AI 스마트 디밍 가로등 ▲안개·우천 시에도 선명한 발광형 LED 차선 마커 도입이다. 특히 “주거지와 농경지 인근은 야간 조도를 자동으로 낮춰 숙면권과 농작물까지 보호하는 정밀형 조명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동일주도로 주요 거점에 스마트 복합 쉼터 ‘동쪽 마루’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쉼터에는 ▲무인 카페 ▲특산물 스마트 판매 ▲전기차 급속 충전소 ▲개방형 화장실 등 생활 인프라가 집약된다. 또한 “야간 푸드트럭과 로컬 마켓을 결합해 지역 주민 소득으로 직접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 후보는 해당 구간을 ‘동쪽 바다 야경 루트’로 브랜딩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안 경관 조명 ▲야간 포토존 ▲심야 안심 상권 지정 ▲공공요금 및 안전 인프라 지원 등을 추진한다. 문 후보는 “이제는 밤에도 머물고 소비하는 제주로 바꿔야 한다”며 “야간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차 가능 정보 ▲기상 상황 ▲인근 식당·약국 정보 등을 제공하는 지능형 정보 서비스 ‘동쪽 소식’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야간 이동의 불안을 없애는 것이 체류의 시작”이라며 “이 공약은 단순한 도로 개선이 아니라 지역 경제 흐름을 바꾸는 전략으로, 동부권을 안전과 소비가 동시에 살아나는 경제 동맥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