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률 93%…전국 두 번째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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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률 93%…전국 두 번째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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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수령방식 지역화폐 '탐나는전' 58% 달해
오는 18일부터 소득 하위 70% 대상 2차 지급 시작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고유가·고물가로 도민들의 생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생활고를 겪는 도민들에게 1인당 최대 6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헤드라인제주
중동발 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에 따른 도민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신청이 제주에서 93%에 육박하는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2차 지원금은 오는 18일부터 지급된다.  ⓒ헤드라인제주

중동발 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에 따른 도민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신청이 제주에서 93%에 육박하는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가 8일 공개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지급 대상자 322만7785명 가운데 91.2%인 294만4073명이 신청을 마쳤다. 누적 지급액은 1조6728억 원이다.

제주의 경우 1차 지급 대상자 4만4849명 중 4만1671명이 신청해 92.9%의 신청률을 보였다. 전국 시·도 가운데 전남(93.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서울과 같은 수치다.

제주지역 지급액은 8일 기준 2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원금 수령 방식은 지역사랑상품권인 ‘탐나는전’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다. 모바일·카드형 탐나는전 수령자는 2만4523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고, 신용·체크카드 수령자는 1만7146명(41%)으로 나타났다.

이번 1차 지원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1인당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50만 원이 지급됐다.

이어 오는 18일부터는 소득 하위 70% 제주도민 43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차 피해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시작된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5만 원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누리집과 앱, 탐나는전 앱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또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이용하면 지급 금액과 신청 기간, 신청 방법 등을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콜센터(1670-2626) △국민콜 110 △제주120만덕콜센터(120) △제주도 전담 콜센터(064-710-2510)로 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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