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 농수산물의 고질적인 물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물류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시절 보여준 압도적인 추진력을 바탕으로, 서귀포를 대한민국 농수산 물류의 스마트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먼저 현재의 분산된 물류 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서귀포항을 제주 농수산물 물류 전담 항만으로 운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파렛트를 해체하지 않고 선박에 바로 싣는 로로선(Ro-Ro) 전용 접안 시설과 자동 하역 장비를 확충해 물류 작업을 효율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소위 ‘까데기’라 불리는 인력 중심의 낙후된 상하차 방식을 기계화 및 자동화하여, 그동안 농가에 큰 부담이 되었던 이중 하역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농수산물 하역의 고질적 문제이자 농가 소득 저하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온 비표준화 물류 체계를 바로잡기 위해 일명 ‘농수산물 표준 파렛트 지원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서귀포의 농민들은 육지보다 1.5배 이상 비싼 물류비를 감당하고 있으면서도, 나무 파렛트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도매시장에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대형마트 입점마저 거부당하는 서러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위생에 취약하고 재작업을 유발하는 나무 파렛트 의존도를 낮추고, 제주 특산물에 최적화된 표준 ‘유니트로드(단위 화물)’를 정립하고, 이를 준수하는 농가에는 물류비를 우선 지원하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국가 지원을 통해 농민들이 저렴하게 파렛트를 빌려 쓰고 전국 거점 어디서든 반납할 수 있는 ‘공공 파렛트 공유 서비스’를 도입해 물류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신선도 유지가 생명인 서귀포 농산물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첨단 인프라 구축 방안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RFID/IoT 칩을 부착한 스마트 파렛트를 도입하면 생산지부터 소비지까지 온도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콜드체인’을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체계가 구축되면 수도권의 대형 자동화 물류센터에 즉시 입고가 가능해져, 고부가가치 온라인 새벽배송 시장 진출의 장벽이 사라지고 서귀포 농산물의 시장 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필요한 재작업 비용과 물류비만 절감해도 농가 실질 소득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며, “대통령의 공약을 단기간에 완수했던 압도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서귀포 농어민들의 지갑을 채우는 물류 혁신을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여객수요도 충분하고 화순항은 수심도 제주에서 가장 깊을뿐더러 컨테이너 하적장이나 주변 물류창고 유휴부지들도 충분하다.
삼방산의 멋진 뷰도 여객 이용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