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 선대위 "서귀포 강정 크루즈 모항 특구 도입"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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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 선대위 "서귀포 강정 크루즈 모항 특구 도입"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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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는 25일 "강정-신시가지-구도심 잇는 크루즈 도심상권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서귀포 강정 크루즈 모항 특구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선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 강정 크루즈항에 모항 특구 제도를 도입하면 현재 크루즈 관광객이 8시간 만에 떠나는 것이 아니라 1일 이상 체류하게 되고, 자연적으로 관광소비액이 4배에서 7배까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선대위는 현재 도정이 추진 중인 준모항 정책에 대해서는 "방향은 맞지만, 규모와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선대위는  "제주도 발표에 따르면 2025년 강정항 준모항 크루즈 운영은 중국 아도라 매직시티호와 이탈리아 코스타 세레나호 두 선박을 통틀어 연간 28회 운영, 누적 탑승객 2161명에 그쳤다"며 "준모항 정책은 행정 시책에 의해 운영되다 보니 장기적인 성장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나 제주특별법 등에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모항 특구 제도 도입의 취지와 배경을 설명했다.

선대위는 "준모항은 일부 승객의 승하선과 보급만 가능한 임시 단계일 뿐, 진정한 체류·소비 경제는 모항이 되어야 비로소 작동한다"며 "모항은 전체 승객의 승하선은 물론 선용품 보급, 승무원 교대, 선박 정비까지 운항 전 과정이 이뤄지는 거점으로, 1척당 경제효과가 기항지 대비 수십 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선대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세부 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첫째는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서귀포 크루즈 모항 특구 신설이다. 선대위는 "특구 내 출입국·세관·검역(CIQ) 24시간 상시 운영, 입항료·접안료·터미널 이용료 감면, 모항 협약 선사에 대한 항차 보장제 등을 도입해 강정항이 동북아 최고의 모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정-신시가지-구도심 잇는 크루즈전용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 순환노선 도입도 제시했다. 강정 크루즈터미널에서 출발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단지, 신시가지 핵심 상업지,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를 거쳐 다시 강정으로 돌아오는 전용 순환노선을 친환경 전기버스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선대위는 "달러·위안화·엔화를 통합 결제할 수 있는 다국어·다통화 QR 결제 시스템과, 크루즈 관광객 전용 디지털 관광카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가맹점에서 결제 시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인센티브 구조를 통해 신시가지·구도심 상권으로의 소비 유도를 유인하고, 결제 빅데이터를 분석해 관광객 동선과 소비 패턴을 파악함으로써 정책의 정교화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선대위는 "이 3가지 공약은 따로 떨어진 사업이 아니다"라며 "특구라는 제도적 기반 위에서 크루즈전용 셔틀이라는 공간적 동선과 전용 결제라는 소비 인프라가 결합돼야 비로소 크루즈 도심상권이 완성된다"고 덧붙였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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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2026-05-25 18:35:04 | 39.***.***.94
“위성곤 후보께 묻겠습니다. 제주해양치유센터는 이미 행정절차와 기본설계까지 끝났는데도 정부 성과평가에서 결국 ‘폐지 대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으로 있으면서 도대체 중앙정부와 무엇을 협의했길래 제주 핵심 사업 하나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것입니까? 해상풍력 등 수조 원 규모 사업은 앞장서 추진하면서, 정작 해양치유센터는 ‘타 지역과 중복’이라는 평가까지 받았습니다. 결국 제주만의 경쟁력과 사업 타당성조차 확보 못 한 것 아닙니까?”

관전평 2026-05-25 15:09:52 | 39.***.***.247
“위성곤 후보님, 10GW 해상풍력 공약이면 제주 바다에 230m급 풍력발전기 1200기 이상이 들어설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제주 경관과 관광산업 훼손 우려에도 왜 도민 삶의 터전을 희생하려 합니까? 또 제주 전력은 용인 반도체단지로 보내면서 정작 도민 전기요금 인하나 혜택 대책은 없습니다. 결국 제주 바다는 내주고 이익은 육지 대기업이 가져가는 구조 아닌가요? 게다가 기존 해저연계선을 ‘슈퍼그리드’로 과장한 것 아니냐는 비판엔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