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후보들, ‘지하수 증산 불허·공수화 유지’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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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후보들, ‘지하수 증산 불허·공수화 유지’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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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 환경정책 질의 2차 결과 발표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한국공항 지하수 증산 불허와 해양생태계 복원 필요성에 대체로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 무소속 양윤녕 후보 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정책 질의 2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질의는 ‘지하수 보전 및 용천수 관리체계 확대’와 ‘해양생태계 복원 및 해양보호구역 확대’ 등 2개 분야 7개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질의 결과에 따르면 위성곤·문성유·양윤녕 후보 모두 한국공항 지하수 증산 불허 등 지하수 공수(公水) 관리 정책 유지에 동의했다.

제주도지사 후보 정책질의 답변 결과. (자료=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도지사 후보 정책질의 답변 결과. (자료=제주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은 “현 제주도정의 지하수 공수관리 정책 후퇴 논란 속에서 후보들이 지하수 공공성 강화에 뜻을 같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지하수자원 특별관리구역 내 개발행위 제한과 관련해서는 위성곤·문성유 후보가 적극 동의 입장을 밝혔다.

특히 위성곤 후보는 난개발 방지를 위한 규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하수 보전 중심의 관리 체계 강화 의지를 나타냈다.

해양생태계 복원 분야에서는 세 후보 모두 조간대·해안사구 복원과 육상양식장 배출수 관리 강화 등에 동의했다.

문성유 후보는 과(科) 단위의 해양환경 보전 전담부서 신설에 찬성 입장을 밝혔고, 위성곤·양윤녕 후보는 조직 진단과 기능 조정을 전제로 부분 동의 의견을 제시했다.

위성곤 후보는 전담부서 신설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조직 개편이 어려울 경우 관련 인력 우선 확충 등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전 연안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대해서는 후보별 입장 차이가 나타났다.

위성곤·양윤녕 후보는 부분 동의 입장을 보였고, 문성유 후보는 부동의 의견을 냈다.

위성곤 후보는 기존 해양공간계획과의 정합성을 고려한 실무 검토 필요성을 언급하며 “우선 보호가 필요한 지역부터 조사해 단계적으로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윤녕 후보는 어업인과의 상생을 고려한 단계적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후보들이 지하수 공공성 강화와 해양생태계 복원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공감했다”며 “차기 도정에서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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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2026-05-26 12:55:03 | 118.***.***.81
“위성곤 후보께 묻겠습니다. 제주해양치유센터는 이미 행정절차와 기본설계까지 끝났는데도 정부 성과평가에서 결국 ‘폐지 대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으로 있으면서 도대체 중앙정부와 무엇을 협의했길래 제주 핵심 사업 하나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것입니까? 해상풍력 등 수조 원 규모 사업은 앞장서 추진하면서, 정작 해양치유센터는 ‘타 지역과 중복’이라는 평가까지 받았습니다. 결국 제주만의 경쟁력과 사업 타당성조차 확보 못 한 것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