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가 기후위기 최전선에 놓이면서 해양생태계 보전과 어업 생존권 보장을 위한 해양보호구역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29일 성명을 내고 제주 해역의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단체는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날이지만, 제주 바다는 이미 임계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제주 주변 해역은 지난 3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온난화가 진행된 5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56년간(1968~2023) 우리나라 해역의 표층 수온은 약 1.44℃ 상승했으며, 이는 전 지구 평균 상승 속도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국내 해양생물 종의 절반 이상(51%)이 서식하는 제주 바다는 생물다양성의 핵심 지역으로 평가되지만,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생태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수온 상승 영향으로 제주 연안에서는 해조류 군락지가 사라지고 갯녹음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아울러 아열대성 어종 출현 비율은 29.4%에 달하며, 제주 남부 연안 어획량의 절반 이상(53.5%)이 이미 아열대성 어종으로 나타났다. 제주 어업인의 88% 이상이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 어종인 방어는 어획 분포가 북상하면서 강원도 해역 어획량이 제주를 넘어서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고수온으로 인한 넙치 등 양식 생물 폐사 피해는 반복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438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여기에 유입 인구 증가와 육상 오염물질 유입이 더해지면서 연안 환경 악화도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제사회는 2030년까지 전 세계 해양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30x30’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 역시 이에 동참을 밝힌 바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 비율은 2.09%에 불과하다. 제주 지역은 11.6%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추가 지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해양보호구역 확대 과정에서 어민 참여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민 스스로도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해양 환경 개선 및 관리’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고 있는 만큼, 공동 관리 방식의 ‘주민 참여형 해양보호구역(MPA)’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단체는 “하향식 지정 방식은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어민이 관리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어업과 생태계 보전을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육상 오염원 관리 강화도 요구했다. 양식장 배출수와 농경지 비점오염원 등 복합적인 오염이 해양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제주 연안 수질 실시간 모니터링과 육상-해양 통합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바다의 날이 선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정책 실행이 필요하다”며 제주도와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

ㅡ철새도래지 4곳으로 부터
빙 ~~ ~ ~ 둘려쌓여 있는 철새들이 고향이다
<해안>
광어.육상 양식장 40여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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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선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조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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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2급이 40여종 5만6천마리 법정보호종은먹이 풍부하여 개체별 이주할 장소도 없고
✔ 세계적으로 강제 이주사례 없다
<육상>
2공항 주변은 용암동굴 17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