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사회연대회의, 지방선거 후보자 '청렴·투명 제주 실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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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사회연대회의, 지방선거 후보자 '청렴·투명 제주 실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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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일 제주도지사 후보 및 제주도교육감 후보들과 청렴·투명 제주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일 제주도지사 후보 및 제주도교육감 후보들과 청렴·투명 제주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제주도내 2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2026 지방선거 청렴·투명 제주 실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깨끗하고 투명한 지역 정치 문화를 확립하고, 당선인들이 임기가 끝나는 2030년 6월 30일까지 도민의 신뢰에 부합하는 행정 및 의정활동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제주도지사 후보자들과는 친인척·특수관계인에 대한 이해충돌 방지 시스템 구축, 산하 기관장 인사 시 보은인사 배제 및 투명한 인사 시스템 운영, 대규모 개발사업 및 환경영향평가 회의록 전면 공개, 수의계약 최소화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교육감 후보자들과의 협약은 보은인사를 철저히 배제하는 인사 혁신과 함께, 교육청 소관 계약의 수의계약 사유 상세 공개 및 연례 보고서 발간, 교육청 내 부패 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상시 감시체계 구축 및 공익제보자 보호 의무를 담았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일 제주도지사 후보 및 제주도교육감 후보들과 청렴·투명 제주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일 각 정당 제주도의원 후보들과 청렴·투명 제주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제주도의회 의원 후보자들과는 일체의 이권 개입 및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금지, 영리 목적의 겸직 규정 엄격 준수, 의정활동 및 공약 이행 사항의 성실한 공개, 그리고 환경영향평가 등 도의회 심의 과정에서의 공정하고 근거 있는 동의권 행사 등의 실천에 뜻을 모았다.

연대회의 홍영철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은 선거철의 일회성 정치 공약에 그치지 않고, 당선 이후 4년간 제주 도정과 교육 행정, 그리고 의정활동을 관통하는 핵심 공직 윤리 지침이 될 것”이라며, “130만 내외 도민 앞에서 엄숙히 서약하는 자리인 만큼, 제주의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연대회의는 이번 협약 내용을 행정 및 의정활동의 핵심 지침으로 삼을 것을 강조하는 한편, 향후 당선인들의 협약 이행 여부를 도민사회와 함께 철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백한 위반 사항이 발생할 경우 강력한 정치적 책임과 도민사회의 비판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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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2026-06-01 15:19:31 | 118.***.***.238
위성곤 후보는 총학생회장 경력을 발판으로 도의원 3선과 국회의원 3선을 거치며 단 한 번의 낙선 없이 6전 전승의 정치 이력을 이어왔다. 그러나 그 화려한 기록이 과연 실력과 성과의 결과인지, 아니면 민주당 절대 강세라는 제주 정치 지형이 만든 결과인지는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 정작 도민들은 그가 긴 의정 활동 동안 제주 발전과 도민 삶의 변화를 위해 어떤 뚜렷한 성과와 비전을 보여주었는지 선명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정치인은 자리의 숫자가 아니라 결과와 책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더욱이 패배를 모르는 권력은 독선과 확증편향, 아집으로 흐를 위험이 크다. 지금 제주에 필요한 것은 독주하는 권력이 아니라 도민과 소통하고 책임지는 균형의 리더십이며, 그래서 우리는 문성유 후보를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