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정 최우선 과제 삼겠다"…주민 소통·공동체 회복 약속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을 찾아 찬·반 주민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갈등 해법 모색에 나섰다.
위성곤 당선인은 22일 오후 성산읍 지역을 방문해 제2공항 찬성 주민과 반대 주민들을 각각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위 당선인은 이날 간담회에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제주 제2공항 찬·반 논란으로 도민사회의 피로감이 한계에 달한 상황"이라며 "더 이상 갈등을 방치할 수 없는 만큼 제2공항 문제를 새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내년 안에 반드시 갈등을 종결짓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 해결의 첫걸음을 떼기 위해 갈등의 최전선이자 가장 큰 상처를 안고 있는 성산읍 주민들을 가장 먼저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날 찬성 측 주민들은 제2공항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주민은 "지난 11년 동안 극심한 갈등과 고통을 겪어 왔고 현재는 기본계획 고시를 마쳐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는 사실상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며 "이런 상황에서 다시 주민투표나 공론조사 등을 통해 사업 찬반을 묻는 것은 또 다른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주민들은 향후 주민투표가 진행될 경우 성산읍과 구좌읍, 표선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반면 반대 측 주민들은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조속한 결정을 요구했다.
한 주민은 "최근 사회협약위원회가 권고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문가와 찬·반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해 사업 추진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위 당선인은 "오랜 기간 이어진 찬반 대립 속에서 공동체가 분열되고 재산권 제약 등 다양한 어려움을 감내해 온 성산읍 주민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제2공항 문제 해결과 함께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 해결 과정의 처음과 끝까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ㅡ 2공항 성산읍 일대 상생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이 중단된지 4년 만에 재개됐지만 ✔ 또 다시 중단
ㅡ 지난해 2월 착수했던 ‘ 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보완 용역’이 최근 또 중단
ㅡ 2019년 예산 5억원을 투입해 제2공항 건설 예정지에 포함되는 성산읍 온평·신산·난산·수산·고성리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제2공항 상생발전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했다.
ㅡ하지만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2020년 중단됐고
ㅡ 또다시 2024년 9월 2공항 용역대상지를
성산읍 전체로 확대..
ㅡ또.또.또 최근엔 다시 연기가 아닌 용역비 더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