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창업축제 ‘JOIN 2026’ 개막…전국 스타트업 한자리에
상태바
제주 창업축제 ‘JOIN 2026’ 개막…전국 스타트업 한자리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6일 ‘제주 지역창업 페스티벌X스타트업 위크(JOIN 2026)’ 진행
AI·글로벌 진출·투자 연계 등 창업생태계 활성화 모색
‘제주 지역창업 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제주 지역창업 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
‘제주 지역창업 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제주 지역창업 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

제주 창업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전국 창업가와 투자자, 지원기관을 연결하는 ‘제주 지역창업 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가 5일 쉐라톤 제주 호텔에서 개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오는 6일까지 이틀간 ‘2026 제주 창업의 모든 가능성을 만나고 연결하다’를 주제로 창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에는 창업가와 투자자,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창업지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제주 창업생태계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첫날 오전 10시 열린 개막식에는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남성준 제주스타트업협회장, 김효곤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장,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바둑기사 출신인 이세돌 특임교수는 ‘AI와 인간 그리고 창업의 미래: 알파고 이후 10년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 창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창업가와 지역 창업생태계가 대응해야 할 과제와 전략을 공유했다.

‘제주 지역창업 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제주 지역창업 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이세돌 특임교수.

이어진 ‘창업도시 제주 토크쇼’에서는 쏘카와 컨텍,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또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과 윤형석 제주대학교 교수, 에너지·모빌리티·생활기술·바이오·항공우주 분야 제주 기반 스타트업 대표 5명이 ‘제주에서 검증하고, 세계로 나간다’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제주를 기술과 사업모델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한 경험을 공유하고 규제와 실증 과정에서의 과제, 사업 확산 전략 등을 논의했다.

‘제주 지역창업 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제주 지역창업 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
‘제주 지역창업 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제주 지역창업 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

이와 함께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투자교류회, ‘STARTUP OPEN SPACE’, ‘JEJU AI/AX 미래인재 CONNEC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내 주요 벤처투자사(VC) 관계자 13명이 참여한 제주지역 연합 투자설명회 ‘스타트업 열전 IR 스테이지’에서는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도내외 창업지원기관 15곳이 참여한 ‘THE NEXT STEP’에서는 기관별 지원사업 소개와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6시 열린 만찬 교류 행사에 참석해 AI 등 신산업 전환기에 ‘시험장 제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전국 스타트업과 창업가들을 격려했다.

위 지사는 “기술은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 비로소 사업이 되고, 그 만남과 연결이 새로운 시장과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낸다”며 “제주는 여러분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험장이 되고, 제주에서 시작한 도전이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둘째 날인 6일에는 글로벌 협력과 인공지능 전환(AX) 인재 양성, 창업정책 논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우선 21개국 유학생 120명이 참여해 제주 창업 및 정주 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제주에서 일하고 창업하려면’을 주제로 토론한다.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관광공사,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등 일본 진출 지원기관 및 현지 진출기업이 참여해 일본 시장 진출 전략과 한일 스타트업 협력 방안을 공유한다. 제주관광공사와 일본 워케이션 협회가 함께하는 한일 디지털 노마드 토크쇼도 열린다.

‘JEJU Innovation Forum’에서는 카카오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대학(OIST), 제주대학교 AI융합원 등이 참여해 ‘지역 미래 창업인재와 함께 만드는 새로운 혁신생태계’를 주제로 기조연설과 토론을 진행한다.

오픈AI(OpenAI)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 관계자들도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업인재 확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과 최동일 재정경제부 서비스경제과장, 한권 제주도의회 의원, 남성준 제주스타트업협회장, 김효곤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장, 이승우 제주더큰내일센터장 등이 참석하는 정책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제주 창업생태계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제주 창업정책의 방향과 초기 창업부터 성장 단계까지 이어지는 창업생태계 조성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 글로벌 진출 기회를 넓히고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