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 교육감·도의원 당선인들 "성평등 제주 실현 위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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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 교육감·도의원 당선인들 "성평등 제주 실현 위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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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민회·제주여성인권연대 간담회 개최…여성대표성 강화·성평등 정책 추진 논의

제주지역 여성 교육감·도의원 당선인들과 여성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성평등 제주 실현을 위한 정책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인권연대는 지난 22일 제주여민회 교육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여성 교육감 및 도의원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강성의, 이경심, 오은초, 강영아, 김경애, 김혜지, 김효, 박지은, 이정한, 임혜주, 장희순 당선인 등 12명이 참석했다. 여성단체에서는 정은숙 제주여민회 대표와 한현진 제주여성인권연대 대표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여성·성평등 관련 교육행정 및 의정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성평등 제주 실현을 위한 정책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인권연대는 이번 간담회가 행정 수장과 의회에 진출한 여성 당선인들을 축하하는 동시에 여성대표성 확대와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연대의 장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 제주도의회 여성 의원은 모두 12명으로 전체 의원의 26.6%를 차지했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여성 의원 9명보다 3명 늘어난 수치다. 다만 지역구 여성 의원은 4명에서 3명으로 감소한 반면 비례대표 여성 의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단체는 이번 선거에서 제주 최초의 선출직 여성 교육감이 탄생하고, 지역구 기반 여성 정치인이 최초로 3선에 성공한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정은숙 제주여민회 대표는 "비례대표제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 소수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여성 당선인들이 지역사회의 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여성단체와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현진 제주여성인권연대 대표는 "젠더폭력 피해 여성에 대한 지원과 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고의숙 교육감 당선인은 "제주 최초의 선출직 여성 교육감 탄생과 여성 의원들의 의회 진출은 여성단체들이 오랫동안 여성대표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성평등한 제주 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여성 의원들이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의 당선인은 "지역구 3선이라는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며 "12명의 여성 의원과 교육감이 힘을 모아 성평등 이슈 해결에 나서고, 여성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여성단체들이 제안한 '2026 지방선거 성평등 정책과제'도 공유됐다. 주요 과제로는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 여성대표성 확대, 성평등 노동 실현, 젠더폭력 대응 강화, 성평등 교육 확대 등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제주지역 성평등 노동 관련 조례가 다른 지역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고용상 차별행위 금지 조례와 가사노동자 지원 조례, 노동기본조례 등 관련 제도의 제·개정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다.

또 도정은 물론 마을 단위까지 여성대표성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필요성도 제기됐다. 여성단체들은 제주지역 여성 이장 비율이 2%대에 머물고 있다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고, 당선인들은 마을 운영위원회와 개발위원회 등에 여성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인권연대는 "이번 간담회는 여성단체와 여성 당선인들이 성평등 의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제주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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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이 뭐죠 2026-06-23 14:18:07 | 211.***.***.28
성평등이 뭐죠
여성분들만 모여서 주장하는 것이 성평등인가요
그러니까 결혼, 출산이 줄어드는 겁니다
국제결혼이 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