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모 지구대 소속 경찰관 적발...실탄 반입 과정 등 조사
지난 3월에 이어 또 실탄 발견...공항 보안검색 '허점'
지난 3월에 이어 또 실탄 발견...공항 보안검색 '허점'

제주공항 보안검색 중 경찰관 승객의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 15분쯤 제주공항에서 김포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경기도의 한 지구대 소속 30대 경찰관 ㄱ씨의 가방에서 실탄 2발이 발견됐다.
이 실탄은 보안검색 과정에서 엑스레이 검색을 통해 확인됐고, 이후 공항경찰대에 인계됐다.
당시 ㄱ씨는 권총은 소지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ㄱ씨 가방에서 발견된 실탄은 38구경 권총의 실탄으로 이는 일반 경찰관들이 주로 사용하는 총기다.
ㄱ씨는 지난 26일 김포공항 보안검색 과정에서는 실탄이 적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3월 24일 오후 7시쯤 제주국제공항에서 보안검색을 받던 30대 남성 ㄴ씨의 가방에서 실탄 1발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같은 실탄 적발 사례가 3개월 만에 또다시 발생하면서, 공항 보안검색에 구멍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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