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륙한 태풍 '바비'…열대저압부로 약화 후 북한 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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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륙한 태풍 '바비'…열대저압부로 약화 후 북한 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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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태풍 간접영향 강풍.풍랑특보
제9호 태풍 '바비(BAVI)' 위성사진

중국에 상륙해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바비(BAVI)'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뒤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북한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태풍은 12일 낮 현재 중국 상하이 남서쪽 약 230km 부근 육상에서 북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의 세력은 많이 약화됐지만, 여전히 초속 32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이 13일께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뒤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이동을 계속하다가 15일께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9호 태풍 '바비(BAVI)' 현재위치와 예상 이동경로.

한편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특보, 육상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우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중화권 항공편을 중심으로 항공기 운항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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