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반대 주민들이 해군기지 반대운동 7000일에 즈음해 지속적 저항운동을 천명했다.
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와 강정일상저항행동은 16일 성명을 내고 제주해군기지 반대운동 7000일과 해군기지 완공 10년을 맞아 "강정은 평화의 교차점이 되어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제주해군기지는 자본주의와 군사주의, 혐오와 착취의 논리 속에서 건설됐다"며 "구럼비 폭파 이후에도 강정천을 비롯한 마을의 풍경이 계속 파괴되고 있고, 수많은 생명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해군기지가 기동함대사령부로 승격되면서 한반도 방위를 넘어 미국의 작전에 통합되고, 제주가 미국의 전쟁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전쟁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럼비는 여전히 잠들어 있다"고 밝혔다.
또 "전쟁은 차별과 혐오가 축적된 결과"라며 "생명의 존엄을 훼손하는 차별과 혐오에 맞서고, 다양성을 포용하며 서로 연결되는 것이 평화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지구 반대편에 있더라도 폭력의 본질은 같다는 사실을 지난 투쟁을 통해 깨달았다"며 "소외되고 억압받는 이들의 싸움은 연결돼 있으며, 여성과 퀴어, 노동자, 농민, 장애인, 난민, 비인간 존재의 해방이 곧 우리의 해방"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4·3과 해군기지 건설의 아픔을 겪은 강정 앞바다는 오키나와와 대만, 팔레스타인의 바다와 연결돼 있다"며 "폭력의 고리를 끊기 위해 더욱 폭넓은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강정 투쟁을 하나의 틀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서로를 향한 우정과 돌봄이 운동의 기반"이라며 "일상 속에서 함께 만나고, 밥을 먹고, 노동하며 투쟁하는 일상 저항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후위기와 전쟁을 부추기는 현실 속에서 강정은 평화의 교차점이자 서로를 일으키는 파도가 돼 기지를 뒤집는 그날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지미봉과 오조 철새도래지 사이,
상공 100~200m 낮게 이륙, 상승하는 과정에
1차 철새떼 조류와 충돌 가능성...
그런후
=> 우도 해*상공에서 2차 조류충돌 가능성 높다
< 제2공항 조류충돌 위험성>
● 제주공항의 20.6배
● 179명 참사한 무안공항의 568배
● 인천공항의 12.8배
● 김포공항의 12.3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