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와 제주이동노동자 혼디쉼팡은 지난 21일 혼디쉼팡 연동센터에서 대리운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3차 안전하게 일하고 싶수다’ 차담회를 가졌다.
대리운전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개선 방향을 청취하고 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야간 이동이 많은 대리운전 종사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이동 지원, 휴식 공간 마련, 플랫폼 이용 환경 개선 등 보다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새벽시간대 대리운전 업무 종료 후 이동 수단 확보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지역 간 이동이 많은 노동자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버스 운행시간 개선, 개인형 이동장치의 대중교통 이용 제약에 따른 불편 해소, 야간 픽업차량 지원 필요성 등 현장 여건을 반영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플랫폼 노동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과 함께 고객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언·위협적 언행, 이동업무 특성으로 인한 각종 애로사항 등 현장에서 경험한 감정노동 관련 어려움도 공유했다.
운행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교통법규 교육·홍보의 필요성, 안전교육 참여자 대상 편의 지원 등 안전 강화를 위한 방안들도 함께 논의됐다.
제주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차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기존 지원사업 개선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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