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시 새활용센터’의 차기 민간위탁 수탁기관으로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 새활용센터는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 산업을 육성하고, 시민의 일상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제주시는 기존 위탁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센터를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차기 수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이어 공모 심의 결과,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차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위탁 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차기 수탁기관은 앞으로 새활용 산업 육성과 입주기업 지원, 대상별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새활용 제품 개발·전시·판매·홍보,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제주시는 내년 운영 4년 차를 맞는 새활용센터의 그동안 운영 성과와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시민 참여 확대와 새활용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센터 운영을 더욱 내실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재별 새활용 체험과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순환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수리·수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시민 참여형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활용 관련 기관·기업·활동가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교육·체험, 전시·판매 및 산업 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완 제주시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수탁기관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의 운영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며, “제주시 새활용센터가 시민의 자원순환 실천을 이끌고 지역 새활용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