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제주백혈병소아암협회 동참발원 공연으로 '마정과 음악친구들' 음악회가 열린다.
동참발원은 같은 마음으로 뜻을 세우고 선한 일에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두가 함께하는 위로의 자리다.
음악회는 영각사(주지 마정)가 주최하고 (사)명월예술단(단장 홍영수)이 주관하는 가운데, 오는 30일 오후 7시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사랑하는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깊은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손태일)가 뜻깊은 공연에 동참하면서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에는 클래식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마정을 비롯해 제주도민합창단과 성악가, 다양한 분야의 음악인들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제주도민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테너 문순배·서동원, 바리톤 고승보의 아름다운 성악 무대와 함께 색소폰 김재성, 싱어송라이터 장영우, 피아니스트 마정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가야금 임영화, 팬플룻 서란영, 해금 정현미의 연주를 통해 동서양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된다.
아울러 관객들에게 친숙한 가곡과 대중음악부터 깊이 있는 기악 연주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가을밤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출연진이 함께하는 '그리운 금강산'으로 장식하며 아름다운 음악의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백혈병·소아암 및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음악을 통해 전해지는 감동이 환아와 가족들을 향한 관심과 응원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