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차바' 북상...농작물관리요령은?
상태바
제18호 태풍 '차바' 북상...농작물관리요령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북상함에 따라 3일 '농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했다.

태풍 '차바'는 3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남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으며, 5일 오전 9시에는 중심기압 975hPa, 최대초속 32m 세력으로 서귀포 동쪽 약 90km 부근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태풍으로 하우스 비닐파손 및 전기고장과 함께, 이로인한 농작물 2차 피해 발생하고, 감귤은 가을순과 열매에 궤양병 발생과 낙과, 고접갱신 감귤나무가지 부러짐, 감자, 당근, 양배추 등 밭작물 유실과 침수에 이은 병해충 발생 등이 우려되고 있다.

하우스작물의 경우 비닐고정 끈과 버팀줄을 점검하고 단단히 보강하며, 비상발전기를 점검할 것과, 하우스 안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주변 물 뺄 도랑 재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 노지감귤의 경우 태풍이 상륙하기 전 맑은 날 궤양병 예방을 위해 작물보호제(농약)를 살포하는 한편, 고접 갱신한 감귤나무, 열매가 많이 달린 가지는 지주대와 단단하게 묶어주고, 피복한 타이백이 바람에 날리거나 빗물에 쓸리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하라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생육이 한창인 감자, 마늘, 무, 당근 양배추 등 밭작물은 유실 및 침수가 되지 않도록 물도랑 재정비 또는 깊게 파주고 태풍내습 전후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한 주의를 요구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이번 태풍에 따라 실시간 태풍진로를 모니터링하고 농가 및 유관기관에 홍보하고, 스마트폰 앱, SMS전송, 태풍피해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 및 지도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